[잡담] (스포)옆동네 가면라이더 최신작에서 그 흑역사 작품 생각나게 하네요...

[준서죤]

이전 지오 초기 방영 때

아크파이브와 같은 전작들과의 크로스 오버 소재 였던데다가

첫 스토리 시작 부터 잘 출발을 못해서

기대를 떨어지게 했는데 결과적으로 잘 나온 가면라이더 지오

(쿠우가 관련으로 게스트도 못나오는등 은근 팬서비스가 아쉽)

근데 그 아크파이브의 후반부 전개를 생각나게 하는

전개를 보여주는 제로원...

바로 주인공이 흑화 전개인데

남은 화수로 인해서 사실상 주인공이 흑화 되서 최종보스나 

된거나 다를바 없는데...

마지막에 결말도 유사하게 나오면

그것대로 웃기겠네요 

안좋은 의미로..

제로원은 보면 브레인즈는 중간 시즌2 격인 스토리가 망친게

있지만  마지막 메인 스토리는 최대한으로 잘 보여줄려고 한게 느껴지네요...

[로베니니]

제로원은 시즌2나 코로나 탓하기 이전에
개연성 밥말아먹은 게 진짜 크다고 봅니다
발칸 기억 에피도 어이없었는데 거기에 가이 에피보고
정나미가 떨어져서 의리로 보던 것도 그만두고 하차했네요
라이더 슈츠 디자인이나 초반 설정 마음에 들어서 보기 시작했는데..
브레인즈도 초반엔 재밌게 봤는데 참.. 안타깝습니다

[로베니니]

모바일로 작성하다보니 글자 누락되었는데
가이 유년시절 에피소드는 그야말로 최악이었습니다
요새야 이 악역이 사실 좋은/불쌍한 놈이었다는 클리셰가 많긴해도
어느정도 맥락이 맞아야 참아주지 저건..에효

[준서죤]

차라리 가이가 악인이기는 하지만 나름대로 AI,로봇에 대해서
안좋게 생각하게 된 부분을

차라리 부모님은 좋은 분이시고 가이 본인도
사우저(강아지 로봇)과 친한 정도로 사이 좋아는데

점점 발전되는 로봇들 때문에 부모님이 일자리 잃게 되고
이 계기로 가이는 점차 로봇과 AI 대해서 점차 안좋게 생각해서
현재와 같은 성격이 변했다는 걸로 했다면 좋아지 않아나 생각드네요
(다만 유일하게 사우저 라는 강아지 로봇만은 예외)

즉 나름대로 가이 로봇 대해서 좋지 않게 생각하는 성격이
왜 되었는지 알게 되었고 단순히 긍정적으로만 보면 안된다는 걸
보여주는 캐릭터로 했다면 좋아지 않아나 싶은 뇌피셜 입니다...

그래봤자 지금 말해 봐도 소용 없지만요...

[로베니니]

차라리 말씀하신대로였다면 좀 진부하긴 해도 납득할 만 하다고 생각했을텐데요
참.. 제로투 디자인이나 아크 디자인도 잘 뽑힌 것 같은데 스토리가 다 망치네요ㅋ

[에탄올에탄올]

제로원이 브레인즈에 비빌 레벨인가요

[준서죤]

같은 소재 인것도 있고..
(AI,로봇)

초반부 시즌1 스토리는 잘 나왔지만 이후 스토리는
잘 못나온것도 비슷해서 생각나게 했습니다...

다만 댓글분 말대로 시즌2 격 스토리 부터 비교하면
브레인즈 보다 못하게 많아진 제로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