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더 등이 막혀도, 패가 말려서 몬스터는 튜너만 잡히거나 비튜너만 잡혀도 어떻게든 전개를 할 수 있는 길이 나옴.
물론 어느 덱이야 다 그렇듯이 말림이 생기거나 전개날빌덱, 함떡덱에게 선공을 빼앗겨 주도권을 잃으면 힘들어진다는 점은 있지만
패트랩 단 1장만 맞아도 온갖 살길을 찾기 위해 식은땀을 흘려야 했던 정크도플입장에서는 진짜 새로운 경지를 위한 운명의 신의 석판과도 같은 지원.
패 상황에 따라 다르긴 한데, 패트랩 2-3장정도는 돌파 가능하고, 중간에 니비루를 맞아도 어떻게든 전개할 수 있는 길이 있기도 하다는게 거참..
그리고 신규 에이스 몬스터와 그걸 서포트 해주는 각종 카드들이 하나같이 군더더기 없이 괜찮은 효과들로 나와서 거의 코즈믹급에 가까운 몬스터를 너무 쉽게 뽑을 수 있음.(운좋으면 일반소환권도 안쓰고)
안정성은 올라갔는데, 기존 전개 날빌형에 비해 파워가 떨어져버린것도 아님..
근데 그런 상황에서 또 금제 리스트에 올라갈 만한 효과라고 보긴 어려운지라, 진짜 적절한 수준에서 제대로 지원 잘 받은듯.
사실 농담조로 세이비어 지원을 드리겟습니다.. 하는 말들이 있었지만.. 진짜 세이비어 지원.. 그것도 갓지원을 받을 줄이야..
(사실 그런 드립있었을 때도 세이비어 지원이라도 좋다. 갓지원만 다오라고 생각하곤 했지만..)
아쉬운 건 하나된 마음의 용이 ~때라서 사서랑 광래하는 기적이 겹치면 타이밍을 놓친다는 정도? 그리고 간혹 실수로 전개하다보면 레벨이 꼬여서 전개 실수해 슈팅세이비어 스타 드래곤을 못 뽑는 정도..
뭐 후자야 아직 익숙하지 않으니 그런 거겠지만..
사람 마음이 참 이기적인 거라... 막상 지원을 받으니 벌써 좀 더 지원을 ! 하고 바라게 되는건 어쩔수 없군요
아무튼 요새 모처럼 듀얼할 맛 납니다 .. 승률도 꽤 올라갔고 전개 뽕맛이 좋아져서
아직도 정싱 막히면 어떡해야할지 답을 못찾은 1인 ㅠㅠ
아직도 정싱 막히면 어떡해야할지 답을 못찾은 1인 ㅠㅠ
힌트를 드리자면 정크싱크론,스크랩 리사이클러, 마계발 현세행 데스 가이드 등 일반 소환권을 사용해 몬스터를 리쿠르트 하는 식으로 초동을 사용하는 몬스터들은 다 하나같이 공통적인 문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님과 같은 그런 부분들이죠. 그래서 정크싱크론 등의 몬스터의 일반소환권을 가능하면 가장 나중으로 미루고 특수소환만으로 전개를 할 수 있는 몬스터들로 대신 맞도록 하거나 빌드를 세울 수 있도록 덱을 구축하는 방향으로 연구를 진행하시면 될 겁니다. 그런 식의 전개가 어떤 것들이 있는지, 해당 몬스터 등으로 전개를 시작하는 덱을 연구하는 다른 분들의 사례를 찾아보고 연구를 해나가시면 밝은 빛의 길을 찾으실 수 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