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성능이 너무 쌔서 밸런스에 해를 끼치고 다른 테마를 짤 이유를 없애면 금제에 보낸다 - 대부분 맞음
석방된 카드는 밸런스에 영향이 없다는 판단 하에 석방된 것이다. - 대충 맞음
게임에 밸런스에 영향이 없다고 판단된 카드는 석방됨. - 맞다고 할 수 는 없음
뭔 소리냐 하면,
카드의 강함이라는 것은 금제에 대한 객관적인 지표가 될 수 없다는 거.
얘를 들어서 시간 봉인, 야타 까마귀, 등 최근에 TCG/OCG에서 금지 해방된 카드들 대부분은
이미 수 년전 부터 금지 필요성에 대해서 의문이 제기된 카드들입니다.
대충 "또 뭘 할려고"라는 반응이 나올 지언정
"정말로 지금 환경에서 그렇게 치명적인가?"에 대해서는 말할 수 없는거죠.
그럼에도, 해방에 수년이 걸렸습니다.
여러가지 이유를 추측할 수 있겠죠.
개인적으로 꼽는 부분은
필요성입니다.
금지를 보낼 때는 너무 강하다 -> 다른 상품의 판매에 영향을 끼친다 혹은 가능성이 있다
-> 즉 금제 보낼 '필요가 있다'
하지만 반대로 해방할 때는 어떨까요.
잠시 퓨전 데스티니를 생각해보죠.
퓨전 데스티니-베르데-피닉스콤보는 상당히 강력해서 퓨전 데스티니가 금지로 갔다가 바로 다음 금제에서 제한으로 부활했습니다.
여기서는 위 3장중 어느 무언가는 보내야 한다는 '필요성'
당시 있던 링브팩 재판을 위해 베르데는 살려야한다는 '필요성'
그리고 다음 금제에서 알바 스트라이크의 낙인융합을 살려야 한다는 '필요성'
금제의 변동은 상업성과 엮인 필요성이 작용했을 때 이루어집니다.
여기서, 우리는 왜 오랜시간 금지나 제한이었던 카드들이 안 풀리는지 추측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누가 씀?"
"그래서, 언제 팜?"
"XX가 쓰겠지" 라던가 "몰?루"가 나오면 --
뭐, "아 풀게 없네, 이거나 풀까."라는 마인드로 풀 가능성도 없지는 않지만
-- 코나미는 어지간하면 풀어주지 않을것입니다.
요약 :
안 풀어주는건
강해서 안 풀어주는게 아니라
장기적으로 무언가를 팔아야 하거나
풀어줄 필요성을 못 느끼거나
걍 귀찮아서
(확신
갠적으론 이놈도 어느정도 귀찮음이 있어서 금지에 평생있지 않을까 싶은 카드라고 생각이 듭니다. 강약 이전에 모든 이 카드 이후에 모든 5랭은 얠 고려하고 내야되는게 여러모로 귀찮은 짓이다보니.
ㅎㅎ 안녕하세요 카드군 효과 버프 받으면서 몬스터 퍼미션 하는 2600 수비력에 5엑시즈 인사드립니다 ㅎㅎㅎ
그거 완전 하리파이버
드란시아 : 어...음...
그래서 TCG는 텍스트가 다른 간드라 X는 왜 에리타안하는거지? 대답해라 코나미!
갠적으론 이놈도 어느정도 귀찮음이 있어서 금지에 평생있지 않을까 싶은 카드라고 생각이 듭니다. 강약 이전에 모든 이 카드 이후에 모든 5랭은 얠 고려하고 내야되는게 여러모로 귀찮은 짓이다보니.
프리프래랭
ㅎㅎ 안녕하세요 카드군 효과 버프 받으면서 몬스터 퍼미션 하는 2600 수비력에 5엑시즈 인사드립니다 ㅎㅎㅎ
프리프래랭
그거 완전 하리파이버
저런 이유라면 마냥 귀찮음은 아니지 않나요(…)
파워가 나중에 환경에 고려되지 않을정도로 약해진다해도 저걸 풀어주면 얜 항상 5랭을 만들때 고려대상일테고 그래서 계속 귀찮아질테니 아예 문제 원인이 되지 않게 풀어주지 말자는 결론이되는거죠.
드란시아 : 어...음...
홍채늗 풀면서 멍키보드는 왜안푸는가
저번부터 1장씩 풀어서 대충 6개월 뒤?
가젤 : 야임마 콘마이!!!!
그래서 TCG는 텍스트가 다른 간드라 X는 왜 에리타안하는거지? 대답해라 코나미!
573"귀찮"(긁적 금제 근처의 연말/연초 애니 상품에서 에라타 수록을 기원하는수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