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테마와 다르게 구 테마에게는 족쇄가 있다.
아무리 억빠로 지원해줘도 예전 테마 카드를 계속 써야 하기 때문이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생각해보니 신규 지원이 나올 때마다 OCG든 애니테마든 구 카드 대신 신규 카드를 쓰도록 유도하는 측면이 있단 말이죠?
당장 이번 신XYZ만 해도 (그나마 ABC랑 궁합이 맞는다는 얘기는 여러 번 올라오지만) AtoZ나 VW와의 연관성을 끊어놨고
곧 나올 7월 부스터에서 샤크가 뭔 지원을 받을지 얘기가 오가던데 샤크도 지원 방향성을 보면 여러 번 바뀌었단 말이죠
고랭크 소환의 용이성 및 덱 회전력(이터니티 코드)-카오스 및 세븐스와의 연계 중점(심연듀)-엑시즈 몬스터 보조(아머드 엑시즈) 식으로
그래서 "구 카드 위주로 쓰면 성능도 안 나고 매출도 덜 나오니까"
코나미가 신규 지원마다 테마 방향성을 꺾어가면서까지
최대한 신규 카드에 이목을 집중시키려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당장 성능덱만 해도 반년~1년에 1번씩 갈아치우려고 하던데 딕 내부도 비슷하게 갈아치우려는 거죠
뭐 환경에 맞게 지원으로 덱을 갈아엎게 만드는 것 자체는 보도블럭 새로 까는 것 마냥 나쁜일 만은 아니라고 생각하고 싶습니다만. 아직 새 보도블럭(지난 지원)도 있는데 굳이 이러는 건 좀 눈쌀 찌푸려진달까.
뭐 환경에 맞게 지원으로 덱을 갈아엎게 만드는 것 자체는 보도블럭 새로 까는 것 마냥 나쁜일 만은 아니라고 생각하고 싶습니다만. 아직 새 보도블럭(지난 지원)도 있는데 굳이 이러는 건 좀 눈쌀 찌푸려진달까.
하이퍼캐논이랑 컴바인이 11기 2021년쯤이네요 이 정도면 최신 지원이긴 할 텐데 이걸 이렇게 유기할 줄 그 누가 알았겠습니까
아득바득 유저 입장에서 최악의 수를 쓴 게 도저히 맘에 들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