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후반부에서 종종 들어볼 수 있는 곡입니다.
엔딩 전에도 살짝 나오는 곡인데, 개인적으로 이스9 에서 가장 여운이 남는 이벤트 곡이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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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녀 회상 장면이랑 같이 들으니까 참... 뭔가 아련하고 애뜻한 감정이 드네요.
팔콤이 이런 연출에 소질이 있는 것 같습니다. 궤적시리즈도 그렇고, 과거 회상씬에서 아련한 감정을 유도하는.. 연출.
역시 음반회사.... 이 감성으로 나중에 가가브 한번만 좀.... 리메이크 안 해주나.. 하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비록 레트로작은 손 안 댈 거라고 말은 했지만..
게르드 회상 씬에서 1초만에 눈물 흘릴 자신 있는데
좋네요.. 연주도 잘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