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가장 확실한 곳. 여기서만 제가 튕긴 것의 절반 정도 튕긴 것 같네요.
공방구역 서쪽 대문앞에 회복포인트 있는 곳 있죠?
바로 옆에 유흥구역하고도 이어진 곳.
여기 앞쪽에 보면 대사 있는 npc가 보통 3명 있는데
한명은 그냥 공방 npc, 두번째는 검투사,
그리고 3번째가 오빠가 억울하게 감옥에 들어간 가구집 아가씨입니다.
이 삼각 부분을 정말 조심해야하는데
제가 팔콤의 npc 마라톤을 좋아해서 매 장마다 늘 말거느라
본의 아니게 여러번 시험해본 결과 특히 가장 조심해야 하는 부분이
두번째 검투사 말 건 다음 바로 직진으로 담 넘어서 아가씨한데 말걸려고 하면
굉장히 높은 확율로 튕겼습니다.
그 외에 마지막에 푸른 꽃과 보물상자 찾으려고 돌아다닐때도 튕겼는데
이 경험들을 조합해보니 저 부근에서 일정 높이 이상으로 돌아다니면 튕기더군요.
(즉, 담을 넘거나, 지붕에서 밑으로 활공하는 등)
저 부근이 아닌 남쪽부분은 높이 있어도 괜찮았습니다.
위에 npc 마라톤도 검투사 말걸고 일부러 담 넘지 않고, 그냥 우회해서 달려가니 튕기지 않았습니다.
이건 거의 확실하다고 생각합니다.
다행히도 바로 앞에 있는 회복장소에서 자동 세이브되니 꼭 한번 지나간 다음 돌아다니시길 바랍니다.
2. 이벤트에서 여러번 튕긴 건 이리스 구출 때 있었습니다.
밑의 여러 글들 보니 이벤트는 조금 중구난방인 것 같긴 한데, 일단 제 경험을 말씀드리자면
이리스 구하려 감옥에 가고 처음 만날때 물건 던지는 이벤트신이 나오는데
여기서만 4번 정도 튕겼습니다.
그래서 이거 포기해야하나 생각했는데, 마지막으로 그냥 스킵하니까 진행되더군요.
3. 그 외 자잘하게 튕긴 부분들 4~5번 정도 있는데, 다시 하면 대부분 문제없었습니다.
던전에서 튕긴건 일단 없었던 것 같네요.
일단 자동 세이브가 잘 되어있고, 저는 옛날부터 습관상 세이브를 2개 가지고 자주 하는지라 큰 문제는 없었는데
불편한 건 불편한 것이기 때문에.. 패치를 좀 해줬으면 하는데 아마 힘들겠죠.
아무튼 플스5로 하시는 분들 조심하시고, 다른 건 몰라도 제가 1번에 적은 장소는 정말 기억해두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