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가볍게 즐기려고 한 게임이 어느덧 300일을 달성했네요
돌아보면 그리 좋지 않는 발키리로 부릉냐를 뽑은 11월까지 야에 사쿠라 역신무녀 하나만으로 버틴게 참 대단했네요
지금은 제 함선 최강티어 자리를 부릉냐에게 물려주게 되었지만 여전히 최애 발키리는 역신무녀 하나뿐이랍니다~
처음에는 소녀전선처럼 무과금으로 했는데 시간이 지나자 월정액을 하게되고 최근에는 BP까지 결재를 하게 되었네요ㅋㅋ
지금까지 플레이 하면서 몇번의 현타가 와서 "이제 그만할까..." 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매 업데이트마다 새로운 컨텐츠와 보상이 생기니
지금은 이맛으로 붕괴를 즐기고 있습니다
솔직히 여기까지 제가 올 수 있었던 것은 루리웹 붕괴 유저분들의 진심어린 조언 덕분이었습니다 처음에는 맨땅의 헤딩으로
뭐가 뭔지 몰랐는데 하나에서 열까지 세세하게 알려주고 영상첨부까지 해주셔서 지금은 별탈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아직 모르는 것 투성이지만...)
특정닉을 언급하면 친목행위가 되어 실례가 될 것같아 언급을 할 수 없지만 이 글을 읽으시고 "혹시 나를 말하는 건가??" 라고 생각하신다면 여러분이 맞습니다
지금까지 즐길 수 있게 도와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여러분과 함께 붕괴라는 게임으로 추억을 쌓게 되어서 정말 기쁩니다
엔딩을 보는 그날까지 여러분과 함께 재밌게 즐겼으면 좋겠습니다!
300일 뉴비 ㅊㅋㅊㅋ
ㅊㅋㅊ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