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한다고 트레일러 공개될 때 부터 너무 기대하고 있던 게임
그래픽이야 뭐.. 리코리스 때도 별로 크게 생각하지 않았고, 비슷 비슷해서 좋았어요
이스10과 비슷한 시기에 출시해서 이스10 끝내고 바로 잡았는데
정말 재밌게 했습니다
문제는 지금부터 인데..
이게임은 플래티넘 트로피를 목적으로 플레이 하면 엄청난 스트레스가 동반 됩니다. ㅋㅋㅋㅋ
네모 연타하다가 손가락 쥐날거 같고, 마지막엔 지문이 없어졌나? 확인 하게 됩니다. ㅋㅋㅋ
77시간 엔딩 + 레이드 4개 신수 6마리 갤러리 100프로 모든걸 다 끝내고 나온 플탐입니다. (비오의 및 모든 스킬 제외)
여기서 부터가 시작인데
비오의를 얻겠다! 라고 생각하시는 순간 부터 지옥길이 시작됩니다.
보통 멀티에서 많이 플레이 하실거고 그럼 보통 그릇3개 주는 몬스터 위주로 잡으실건데
2명이상 잡는다는 기준으로
몬스터 토벌 1~2분 (만랩기준) 대기 시간 40초 , 방 퇴장 입장 로딩 시간 대략 30초 ~1분
그럼 못해도 1판 끝내는데 빠르면 3분 늦으면 4분입니다.
이짓거리를 한무기당 100판은 해야되는데 그럼 보통 4시간 늦으면 6시간 빠르면 3시간 반입니다.
난 플래티넘 상관없이 내가쓰는 무기만 할거야! 하시는 분들은 상관이 전혀 없습니다 하루에 10판씩만 대충 해도 금방 모이거든요
거기다 비주류 무기들 (몽둥이 / 방패도끼 등등) 은 사람들이 또 접근을 잘 안해서 방을 파도 잘 안들어 옵니다. (친구분 및 지인 계시면 제외)
그리고 보통 멀티에서 사람 구해도 작정하고 모으는 사람 아니면 대부분 10회 안에 방 나가기를 누릅니다 ㅋㅋㅋ
그렇게 무기 하나 하나 맞추다 보니
77시간 이였던 시간이 142 시간으로 올라가더군요 ㅋㅋㅋㅋㅋ
근데 또 여기서 문제가 비오의 시련인데
그릇 300개 주고 나서 나오는 보스몹이 사람 여간 짜증나게 하더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리코리스때도 그랬지만 이겜은 두고 두고 천천히 즐기시는게 훨씬 나을거 같습니다.
근데 그걸 감안하더라도 지인이나 단톡방에 같이 겜 하시는분들 계시면 같이 레이드 및 신수 잡는 맛은 재밌습니다 ㅎㅎ
당분간은 안하겠지만 리코때처럼 또 생각날거 같긴 합니다.
파밍 하는 맛 / 아츠 셋팅 하는 맛 / 체인버스트 3단에 날리는 피니쉬 뽕맛
기대했던것 만큼 재밌는 게임이였습니다
카도카와 ㄱㄴ들 리레이어때도 개빡치게 하더니..
ㅁ버튼 연타 백퍼 공감합니다..난이도 스토리 모드 인가로 했는데 ㅁ버튼 연타하다 관절염 올뻔했네요..근데 요즘 게임중에서 엔딩 본 몇안되는 게임이네요..
확실히 재미는 있습니다. AAA 급엔 한참 못미치는 게임이긴 한데 나름 온라인 게임 하는 듯한 느낌도 있고 파고들기 요소가 워낙 많은 게임이다 보니 ㅎㅎ
누르고 있으면 일반 공격은 자동 공격하던데, 그거랑 또 다른 기술적인 부분이 있나보네요.
토벌몹 낮은 애들은 기본 600만 많으면 1200만 입니당 ㅋㅋㅋ ㅠㅠ 단순 기본공격으로는 빠르게 잡을 수가 없어요 아츠쓰고 배후잡고 다운걸고 다 걸고 해야 빨리 잡거든요 ㅠㅠ
우리겜 늦게시작해야 편한건 리코리스 교훈 ㅋㅋㅋㅋㅋ 100% 그릇 단편 너프해줄꺼같긴합니다.. 300개 신수무기 각성2500개.. 신전은 그나마 할만한데 비오의300개 저게.. 뒷목잡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팬심으로 예구까지 해따고요!ㅋㅋㅋ 하트뿅뿅 없어져서 오~~ 했는데 이젠 밥그릇 챙겨야되는 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