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수 다잡고 사당 올클리어, 영걸의발라드까지 마치고 오늘 엔딩까지 봤습니다.
영걸의발라드가 은근 길더군요. 전 말타는게 좀 별로여서 빨리 오도바이 타고 싶었는데 얻고보니 얼마 못타고 끝냈습니다.
플레이타임은 100시간으로 찍혀 있더군요. 그런데 그 시간 내내 너무 재밌게 즐긴거 같네요.
쓸데없이 늘어지게 만들어 놓은것도 없고 정말 밀도 높은 오픈월드를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돌아다니기만 해도 재밌는 게임..
GTA가 촉발시킨 서양식 오픈월드 게임의 범람.. 굳이 이걸 오픈월드로 만드냐 싶을 정도로 이러한 게임들이 우후죽순 나왔죠.
그러다보니, 오픈월드? 그거 그냥 "?" 마크만 졸졸 따라다니는 게임이잖아..
하는 일종의 매너리즘에 빠진 상황에서
젤다의 전설 야생의 숨결은 오픈월드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한 게임 같습니다.
암벽등반과 채집의 환상적인 콜라보레이션
저는 개인적으로 야하하~ 의 승리라고 봅니다. 어디든 가보고 싶은 동기 부여, 확실한 보상.
이제 코록 씨앗 찾으러가시죠
코로그는 공략 보면서해도 힘들 거 같아요 ㅋㅋ900개라니
코록 공략이 젤다의 엔딩 아닌가요 (900개라니 ㅠㅡ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