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100시간 정도 걸려서 가논잡고 엔딩을 보았습니다.
확실히 정말 대단한 게임이긴 하네요.
기존의 오픈월드 게임들이 감당하기 힘들 정도로 많은 퀘스트와 도전과제를 주다보니 많은 피로감을 주었었는데
여기에 지쳐있던 게임 유저들에게 뭔가 새로운 길을 제시한 게임인 것 같습니다.
게임이 굉장히 깔끔하고, 또 자연스럽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사당찾기, 씨앗찾기라는 기본적인 탐험의 목표가 주어지다 보니 여기저기 둘러보면서 다니게 되고
또한 내구도, 날씨등의 시스템 때문에 자연스럽게 전투와 채집, 요리가 필요하게 되는 점도 좋았습니다.
제가 가장 재밌게 플레이한 RPG 게임이 위쳐3인데,
스타일이 완전 달라 비교는 어렵지만 견주었을 때 못지 않게 재미있는 좋은 게임이었습니다.
후속작이 너무 기대됩니다.
저는 너무 어려워서 ㅠㅗㅠ 그래도 스스로 찾아가는 재미가 있네요 ㅋㅋㅋ 어제 오늘해서 바-메도 탈환했는데 신수퍼즐 푸는 거 정말 재미있어요 ㅋㅋㅋ 최대한 공략 안보고 하려고 하고 있네요 ㅋ 엔딩 축하드립니다... 이제 100%를 목표로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