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다 하도 재미있다해서 이 게임 하나 보고 스위치 엊그제 구입했습니다..^^;;
휴대용게임기기라 그래픽 품질은 별루인데 젤다의 미적 예술성은 대단하네요.
용량도 얼마 안 되는거 같더만...
근데 젤다 겁나 재미있네요..
일단 지금 임파와 대화까지 했는데...
두번째 지역인데 플레이 시간이 엄청 오래 걸렸네요.
길찾아 다니느라..ㅋㅋ 근데 참 길찾기 오픈월드 게임이 왜케 안 지루하고 재미있는지...ㄷㄷㄷ
근데 임파 만나러 가느라 쌍둥이산 마굿간부터는 말타고 빠르게 이동해서 중간에
쌍둥이산도 다 안 돌고 넘겼거든요.
이게 오픈월드라 정답은 없겠지만 일단 이 지역 다 돌고 연구소로 향하는게 나을까요?
괜히 메인만 따라가다가 다시 안 오게 될까봐...ㄷㄷㄷ
자유롭게 하시면 됩니다. 다만 하테노 연구소에 가시면 모 아이템을 받을 수 있고, 몇몇 퀘스트가 해금되기 때문에 빨리 가서 나쁠 것은 없습니다.
길이 헷갈리신다면 각 지역으로 갈 때 타워를 우선적으로 찾고, 지도의 마크 기능을 활용해보세요.
윗분 말대로 하테노 연구소는 먼저 가길 권장하죠. 거기서 기기 업글을 해야 이후 편하기 때문입니다. 제가 야숨 시작하자마자 한글패치 공지가 떠서, 게임 시작부터 90시간 동안 튜토리얼 지역 빼고는 npc하고는 거의 말도 하지 않고 그냥 지역만 돌아다닌적이 있습니다. 그 때 느낀건 이 겜은 뭘 해도 재미있다는 것이었죠. 메인으로만 진행하셔도 꽤 많은 지역을 돌아다니게 됩니다. 크게 부담 가지시지 마시고 게임 진행하시면 됩니다. 설사 엔딩을 봐도 그냥 죽 돌아다니면서 마저 즐기시는 분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요즘 게임들이 '요걸 안 하고 그냥 갔구나. 응.다시하기 안됨. 2회차 gogo !!' 하는 경우가 많아서 불안하신가본데, 야숨은 그런 게 없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기껏해야 봉인된 신수를 얼마나 해제하고 최종보스랑 싸우냐 정도? 엔딩을 보고 나머질 하든, 그냥 하고 엔딩을 보든, 별 다른 영향이 없어서 이런 저런걸 다 해보려고 시도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냥 부담 가지시지 마시고 여행을 즐기시면 됩니다.
그냥 궁금한 것들이 생기면 스샷만 충실히 찍어두시면서 돌아다니시면 됩니다. 스샷 보고 기억이 안 나면 게시판에 물어봐도 아마 고수분들이 다 알려주실 겁니다. 전 스샷과 지도 스샷을 세트로 보통 찍어서 그럴일이 적긴 했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