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반쯤 전에 야숨 너무 재미있게 했고 신수 4개, 사당 120개도 전부 클리어했었습니다. 가논은 클리어 안 했고요.
그리고나서 DLC 콘텐츠인 검의 시련이니 이런 저런 시련들을 플레이하려니 너무 노가다성이라 갑자기 흥미가 급격히 떨어져서 그만 뒀었거든요.
그러다가 갑자기 다시 야숨이 하고 싶어져서 1년반만에 다시 해볼까하는데...
오랜만에 하려니 조작법도 다 까먹고 어렵네요 ㅋ
그래서 그냥 처음부터 다시 해볼까 하는데 또 그렇게 하려니 좀 엄두가 안 나기도 하고...
게임을 스트레스 받으면서 하는 걸 싫어해서 마스터모드 할 생각은 전혀 없고 그냥 일반 모드로 하려고 하는데요.
여러분들 같으면 어떻게 하실지 궁금합니다.
오랜만에 하는 거니까 처음부터 차근차근 새로할지, 아니면 기존 세이브 불러와서 이곳저곳 탐험하다가 좀 익숙해지면 가논 잡고 코로그 모으고 DLC 컨텐츠 다시 도전해볼지...
(근데 기존 세이브 유지하면서 새로 처음부터 시작하려면 프로필 새로 만들어서 하는 방법밖엔 없는 거겠죠...?)
새로 하시죠 ㅎㅎ
스토리를 완전히 기억하고 계신다면 굳이 새로 하실 필요는 없지만, 기억이 안나신다면 새로 하시는 것도 괜찮을거 같네요
하다보면 결국 금방 다시 손에 익습니다 스토리 기억하신다면 굳이 새로 하실필요는 없을것 같은데.. 오히려 새로 한다는 압박감과 다시 할 분량에 할 마음이 떨어질수도 있으니까 하던거 하시길 추천해요 저같은 경우에는 야숨은 그냥 생각날때마다 들어가서 사당 깨고 코로그 모으고 dlc 깨고 했었습니다 ㅋㅋ 무조건 해야한다는 의무감이 오히려 게임의 흥미를 떨어트리지 않나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