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제조 확업때 대폭사하고 현탐와서 군수만 돌리다가 겨우 맘을 잡고 10지 밀었습니다.
전역 난이도 자체는 야간 9지가 훨씬 어렵게 느껴졌네요.
간만에 공습요정이 대활약했습니다.
스토리는ㅋㅋ...MP41 초반 행보가 상당히 짜증을 유발했습니다.
어그로 끌기위해 태어난 것 같은 성격에 기본 일러스트도 뭔가 도발하는 듯하고...
그래도 마지막에 앞에서 어그로 끌던게 대비가 되면서 여운을 주더라구요.
의도는 대단히 불순했지만, 영웅으로서의 덕목 하나를 보여줘서 인정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어짜피 마인드맵도 백업되는데 과몰입이라면 과몰입이겠지만 오랜만에 이런 과몰입 해보는것도 괜찮은거 같네요.
아무래도 요즘 각종 슈퍼히어로물 재탕 열심히 하다보니 이런 생각이 들은거 같아요.
그나저나 카구팔은 인게임 실성능과 스토리 실력 묘사가...이게 위화감이 ㅋㅋㅋㅋㅋㅋㅋ
STG는 개조 아직 안했는데 말쑥한 개조 일러스트랑 행동거지가 참 맘에 들더라구요.
특별한 캐릭터성이 부각된건 아니지만 그냥 마음에 들었습니다. 개조해야징
...이제 전장 파밍하러 갑니다.
카구팔 스킬 선쿨이 4초로 감소해서 예전과는 취급이 많이 다릅니다. 필수적인 녀석은 아니지만 키워놓으면 쓸 데가 있는 인형이 되었지요. - 선쿨 4초의 저격스킬로 건담 같은 피통 많은 잡졸 신속 처리 가능 - 선쿨이 빠른 필중 스킬이라 야간 랭킹전에서의 수요 증가 - 국지전 우세인형으로 지정되어 있어 국지전 대비용으로 필요 - 건담, 군담 등의 장갑이 높은 잡몹과 회피스킬을 보유한 삼발이의 등장으로 M200이 없으면 대체할 필중스킬 RF 중 하나
예전이랑 위상이 다른건 저도 아는데 그간 쌓인 이미지가 있다보니 저런 생각이 든거 같아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