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상 음슴체로 쓸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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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꿈도 희망도 없는 건슬링거걸 원작에서 작가가 마지막으로 하는 말은
그래도 희망(스페란차)은 있다는 것.
사회복지공사는 설립 목적인 5공화국파와 같이 몰락함.
이 과격테러집단이 몰락하면서 평화가 찾아왔지만
그 과정에서 사람이 너무 많이 죽음.
또 근본적으로 싸움은 사라지지 않으니
이 평화가 언제까지 갈지 모름.
쟝 클로체는
테러로 인해 가족을 잃고 복수에 미쳐서
손에 무수히 많은 피를 묻히고 결국 복수를 했지만
끝내 하나남은 동생까지 죽음.
복수극에 자주 나오는
'War never changes'를 상징하는 인물임.
라스트보스 였던 쟈코모는
War never changes에서 war임.
특히 이 캐릭터는 사람이라기 보다 전쟁, 싸움의 상징에 가까움.
테러의 목적이 그저 그게 사람의 본성이기 때문이라고 함.
그래서 쟈코모는 끝까지 살아남고
에필로그에서 다시 준동한 테러 세력이 쟈코모를 계속 탈옥시키려고 함.
트리엘라의 딸은
이름 그대로 희망(스페란차)을 상징함.
클리셰격인
싸움이 사라지지 않지만, 그것에 저항하는 인간의 의지를 말함.
트리엘라는 스너프 필름 피해자고
구조 과정에서 여의사인 라셸은 트리엘라를 살리고 죽음.
중상인 트리엘라 살리려다가
5년 밖에 못사는 의체 만들어 버렸기 때문에 하르샤가 트리엘레가 가지는 감정은
다른 프라텔로들이랑 본질적으로 차이가 있음.
그런 하르샤, 트리엘라도 결국 원전 전투에서 죽음.
그래도 하르샤가 남겨놨던 트리엘라 난자로
스페란차가 태어나면서
트리엘라를 살리려고 했던 무수한 노력들이 헛된게 아니라는거.
즉 싸움이 사라지지 않지만
사회복지공사가 했던 일이 의미가 없던게 아니라는 뜻이고
위 짤의 지휘관이 하는 대사가 작가가 하려는 말임.
희망은 이어지고, 이어져야 한다는거.
-한줄 요약
로리콘만화
스텐레스쟁반
??????????????
막줄이...?
트리엘라 난자에 태어나게 복제인간인가요? 입양아가 아니었나 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