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그레이트 시버... 아니고 그레이트 나쁜놈 대사번역을 보니 [설마 원본이 이러겠어? 한국 운영쪽의 초월번역이겠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렇다면 케파 관련으로 나온 한국계 밈은 원래부터 철저하게 조사해서 넣은 개그인지, 아니면 원래는 다른 뜻인데 이것도 초월번역한 것인지 갑자기 궁금해지더라고요.
튜토리얼 스킵하는 급한 성질머리랑, 충무공 명언이랑, 네놈들 머리통을 날려버리겠어 등등 보면서 감탄이 나올 정도로 워낙에 적재적소에서 찰지게 튀어나와서 말이죠.
원본이라면 우중이랑 스토리 작가한테 감사하고 싶고 초월번역이면 번역쪽에 감사하고 싶을 정도였습니다.
그런데 싸펑 신작에 상상도 못한 한국 요소가 저렇게 들어간 것 보면 외국의 제작자라도 한국쪽 밈을 조사해서 써먹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긴 한데...
번역할때 가끔 이건 무조건 넣어야 해! 느낌이 팍 올때가 있습니다. 쌋드라요 마인?
번역할때 가끔 이건 무조건 넣어야 해! 느낌이 팍 올때가 있습니다. 쌋드라요 마인?
두한이네 4유로딸라 버거샵이라니 뿜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