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제목이 '소닉 월드 어드벤처'였는데,
오랜만에 들어가서 업데이트를 하니 '소닉 언리쉬드'로 나오네요.
아마 예전에 업데이트 했었는데, 제가 거의 2년 만에 하다 보니 이제야 발견했네요.^^
용 모양의 길을 달리는 맵인 드래곤 로드
역시 초음속 고슴도치
워낙 순식간에 지나가기에 대충 만들어도 될 것 같은데, 생각보다는 바닥 표현이 괜찮네요.
달리느라 정신 없지만, 이런 배경에 눈이 가네요.
360도 돌아가야 하는 소닉의 전통적인 구조물이네요.
이글루
조금만 방심해도 떨어지기 일쑤입니다.
그냥 나뭇입니다.
오늘 처음 발견한 액트인데(^^;;), 아직 못 깼네요.
'모두를 감동시킬 아름다운 배경과 현란한 카메라 워크'라고 패키지 뒷면에 적혀 있습니다.
완전히 공감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틀린 말은 아닌 것 같네요.
그리고 소닉은 역시 달리는 맛에 하네요.^^ 달리다 보면 왠지 속이 뻥 뚫리는 것 같네요.
헤지옥 모드는 재미있는 반면 웨어혹 모드는 지옥.. 에그맨랜드에서 봉인했었는데, 언젠간 클리어 하겠죠..[..]
이게 그 웨어혹 모드만 없었어도 좋은 평가 받을수 있었던 게임인가효
대충 만들면 그래픽 구리다고 까이고 좋게 만들면 쓰임새가 별로 없고... 그래서 나이트 미션 같은 걸 만드는가 봅니다.
그냥 기존의 소닉처럼 달리다가 보너스 스테이지정도로 쉬어가는 타임 만들면 좋았을거 같은데.... 뭐하러 지들 전공도아닌 격투를 넣은건지...ㅡ,ㅡ 잘하는것만 충실히 하실 바래.
헤지혹 웨어혹 둘다 재밌었는데.. 어떨땐 웨어혹이 더 재밌기도 하고요 너무 까이는게 이해가 안감..
뭐 개인차에 따라서 레바티님 처럼 느끼는 분들도 있겠지만, 솔직히 극소수 아닐지..
웨어혹 모드는 SA2의 에메랄드찾기와 같은 느낌인듯..
애그맨의 수염이 너무 고급스럽네요~
골수 팬, 기존 팬들은 그냥 열씸히 달리는 소닉을 원했죠. 넥젠 하이스피드 존 처음공개 됬을때 반응 정말 뜨거웠습니다.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핵폭탄 급 지뢰였지만...세가는 이상하게 차세대기로 넘어오면서 액션에 집착하는 경향이 있더군요;(쉐도우 만들더니 맛들렸나...) 어쨌든 ㅊㅊ
아 재미있어 보이네요. 훅헉
소닉하는 사람들 대부분이 웨어혹 같은거 할려고 소닉하는게 아니기 때문에... 웨어혹같은 게임은 널리고 널렸습니다.보너스수준도 아니고 어떻게보면 헤지혹모드보다 비중이 크니 사람들이 짜증낼수밖에 없죠.
근데 요즘에 소닉욕하는 사람들 보면.. 실상 해보지도 않은 사람들이 카더라식으로 듣고 까는경우가 상당히 많더라고요. 그리고 기껏 해본거라면야 소닉3&K정도밖에 없는 사람들이 골수팬인양 '소닉은 달려야해!'만 외치는 경우도 많고.
이엠프 // 저는 오래전에 진 엔딩 1번 보고 언리쉬드(월드 어드벤처)에 대해 쌍욕을 하는 바입니다; 지금은 군(軍)에 몸 담그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