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딧세이 먼저 해서 그런지
결사단이 힘이 많이 약하네요
오딧세이에서는
그리스 최강국 국왕, 지도자가 결사단이고
용병1위, 대해적, 지역지도자 등등
결사단이 세계관을 먹은 것 같았는데
오리진에서는 도시 대신관까지는 그러려니 하는데
가면 갈 수록 쟤네들이 이집트를 지배한다고???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최소한 프톨레마이오스는 결사단이었어야지...
그리고 스토리 볼륨이 너무 짧기도 하구요
다만 개연성은 오리진이 더 낫네요
지금 생각해도 오딧세이 가족엔딩은 좀 뜬금없는 듯
저는 오리진이 조금 더 마음에 들었어요. 아들의 복수로 시작했는데 결국 원치 않게 거대한 역사의 격류 속으로 휘말려버린 개인사를 보는 기분이랄까요. DLC도 1편 해보고 돈버렸나 싶었는데 2편에서 망치로 맞은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본편에서 계속 사람들이 말하던게 여기구나 싶었습니다.
저는 모든면에서 오리진이 훨씬 좋았네요. 특히 이집트 배경이요 오딧세이는 어딜가도 비슷비슷하고 다 비슷한 지형 비슷한 도시 똑같은 요새 똑같은 반복퀘 어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