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스포)페코린느에 대한 의문점?

[안바쁜프렌즈]

왕가의 장비라는 치트템빨이 있긴 했겟지만 무사수행이라는 이름으로 마물잡아먹기 생활을 

해왔는데 장비가 없다는것만으로 일반인 이하로 체력이 떨어진다는게 좀 의문이네요

솔플로 그만큼 돌았으니 캐릭 자체가 꽤 고렙일텐데 뭔가 이야기가 더 있나요?

[알판ver2]

경험치가 왕가의장비에 모이나?

[덴덴]

장비빼고 수련해야하는데 끼고 수련해서아닐까요 ㅋㅋㅋㅋㅋ

[수정탑]

이동 수단이 발달할수록 개인의 체력이 옛날보다 떨어지는거랑 마찬가지 아닐까요 근육퇴화 ㅎㅎ
원래힘을 10이라하고 장비착용시 힘을 100으로 봤을때 평상시 상태가 장비 착용상태라 거기에 익숙해진 상태론 장비가 없어지면 일반인보다 못한게 맞는거 같습니다
장비 없는 상태에서 익숙해진다면 일반인 수준은 되겠네요

[Ji7]

일단 전투 센스는 있는 듯 했음.
절대회피/절대명중의 크리스티나와 싸우면서도 '왕가의 장비 최대치로 싸우면 못이길 것도 없겠다 ' 라고 생각할 정도로 여유가 있었고, 하늘에서 떨어지는 주인공을 받으려고 풀가속 걸었을 때는 크리스티나가 놀라는 모습을 보일 만큼의 속도로 뛰어 나갔는데 그러면서도 주인공을 정확히 받아내 착지할 만큼 그 속도를 컨트롤 하고 있었음.

단순히 몸만 빠르고 강해져 봤자 동체시력이나 판단력 같은게 못따라가면 오히려 독이 될텐데 페코린느는 그런 걸 신경쓰는 모습은 전혀 없음.

문제는 왕가의 장비가 칼로리를 엄청나게 소비한다는 점이고 이게 페코린느가 아무리 먹어도 살이 찌기는 커녕 허기에 시달릴 정도로 연비가 꽝인 정도라... 결론은 전투경험은 착실히 상승되지만 근력은 성장할 수 없는 특성이 반영된 거 아닌가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