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업데이트로 포텐셜 해방이 추가되고 몇주가 지났으나 많은 분들이 포텐셜 올리는 것에 대하여 주저하시는 것 같아 몇자 적어봅니다.
1. 포텐셜 해방 목적.
포텐셜은 오로지 어필치와 라이프만 올려줍니다.
힐을 해주는 것도 아니고, 판강을 해주는 것도 아닙니다.
라이프 몇 올린다고 해서 못깨던 곡을 클리어할 수 있게 되지는 않습니다.
어차피 어려운 곡을 클리어하려면 힐카드와 가드카드를 써야합니다.
결국, 포텐셜 해방 목적은 어필치 증가를 통한 스코어링뿐입니다.
라이프 증가를 통해 협력라이브시 순위보정을 유리하게 가져가는 것도 가능하겠지만 아깝긴 합니다.
이에 대해선 후술하겠습니다.
2. 포텐셜 해방은 한계가 있습니다.
P들이 고민하게 만드는 원인 1.
단어 뜻은 일종의 한계돌파인데 한계가 있다는게 어감이 좀 그렇습니다만 여하튼 그렇습니다.
해방할 수 있는 포텐셜 해방 최대치는 각각의 아이돌팬 수에 따라 결정되며 아이돌에 따라 25. 그리고 어필 별로 10씩 가능합니다.
최대치인 25를 10/10/5 같은 식으로 투자하면 되겠지 싶기도 하지만 이게 절대 쉬운게 아닙니다.
25까지 해방하기 위해 필요한 팬은 500만. 한판 뛰어서 얻을 수 있는 팬이 고작 몇천에 그나마도 보통은 5등분하게 된다는 것과 현재 SS랭크 P 조건이 1500만인것을 생각해보면 어마어마한 팬 수입니다.
현재 제 팬수 상태입니다만 최애캐중에 하나에 초창기에 쓰알 얻어서 줄곧 쓰고있는 미나미 팬수가 100만도 안됩니다. 그 밑엔 리세마라 첫 쓰알인 란코 / 첫 판강쓰알 & 뉴뉴제네 사기카드 시부린 / 첫 스타랭크 15 아즈키 / 최애캐인 후미카 / 시부린처럼 뉴제네빨 미오 / 힐카드용 미리아 등 뭔가 이유가 있어서 계속 쓰이는 카드들이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만 이렇게 상위권에 올린 애들도 해방 가능한 포인트가 겨우 10 내외입니다. 콤보스코어 스킬을 가진 한정쓰알들도 10포인트를 못 주고 있는 상태입니다. 한 어필에 투자 가능한 최대치가 10인걸 생각하면 함부로 올릴 수 없습니다. 데레스테 서비스 초창기부터 쭉 해왔던 P라도 대부분은 이와 비슷한 상태일겁니다. 특정 아이돌에게 몰아주지 않는한 말이죠.
즉, 해방 최대치인 25는 잊고 5~15 정도의 포인트를 어디에 투자할지 고민해야 합니다.
3. 포텐셜 해방을 위해선 재료가 소모됩니다.
데레스테를 꾸준히 해오셨던 분들이라면 쌓여있을 각종 특훈용 아이템들이 포텐셜 해방할 때마다 소모됩니다.
이 게임 처음할때는 죽어라 안나오던 티아라도 쓰알 특훈시킬때 하나씩 쓰는데에 불과하니 어느덧 수십개 쌓여있습니다만 포텐셜 해방을 적극적으로 하다보면 순식간에 동납니다.
한 어필에 10 투자하면 쓰이는 티아라는 총 16. 한두 캐릭이면 괜찮겠습니다만 여러명 올리려면 꽤 부담됩니다. 제 경우 1년간 모은 티아라가 속성별로 100개가 안되더군요. 처음 업뎃땐 신나게 올렸다가 쭉 빠져있는 티아라를 보고 충격먹었습니다. 게다가 위 스샷처럼 드레스도 60개가 사라집니다. 이건 전속성 공용아이템이니 정말 순식간에 빠져나갑니다. 제 경우 이제 3명에 각각 10 찍을 드레스도 부족한거네요.
하지만 7포인트까지는 티아라가 필요치 않고 9에서 10 찍을때 10개가 빠지는 식이며, 6->7 찍을때 올라가는 어필치나 9->10 찍을때 올라가는 어필치는 크게 차이나지 않으므로 7이나 8까지 올리는 식으로 전략적으로 사용하면 아껴쓰면서 충분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건 총 포인트 25중에 몇 찍을때 얘기가 아니라 각 어필에 대해 따로따로 계산됩니다. 예를 들어 두 어필을 10/4 찍으면 티아라 16개가 사라지지만, 7/7 찍으면 티아라는 하나도 소모되지 않고 다른 재료들도 적게 소모됩니다.
어차피 위에서 말했던 것처럼 포인트 10 투자하는 것도 팬수가 꽤 쌓였을때 얘기니 애초에 올리고 싶어도 못 올리는 경우가 있지만요.
4. 포텐셜 해방은 캐릭터별로 이루어집니다.
P들이 고민하게 만드는 원인 2 이자, 가장 중요한 이유. 이 글을 쓰게 된 원흉.
모든 카드들은 큐트/쿨/패션으로 정해진 속성외에 비쥬얼/보컬/댄스 3종류의 어필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카드들중엔 특정 어필치에 특화된 카드들이 있으며, 그 외에 3가지 능력치가 거의 균등한 카드들은 보통 센터스킬의 이름을 따서 브릴리언스라 부릅니다.
물론 예외는 있어서 능력치는 균등한데 센터스킬이 브릴리언스가 아닐 수도 있고, 센터스킬은 브릴리언스인데 특정 어필치에 특화된 경우도 있습니다...만, 대부분은 센터스킬과 특화 어필치가 같습니다.
여하튼 포텐셜 해방시 주의할 점은 포텐셜 해방이 카드별로 어필 올려주는 것이 아니라는 것 입니다. 만약 그렇다면 보컬이면 보컬, 비쥬얼이면 비쥬얼, 댄스면 댄스 올려주면 땡입니다만 그렇지 않습니다. 포텐셜 해방은 아이돌별로 이루어집니다. P가 해당 아이돌의 어떤 카드를 갖고 있든 그 아이돌의 모든 카드들 어필치가 올라가는 겁니다. 특히 쓰알이 2종류인 아이돌의 경우 A어필에 몰아주면 B어필 쓰알 성능이 애매해지죠. 물론 포텐션 해방 전보다 강해지는건 맞습니다. 어쨌건 카드별로 주요 어필치가 다르기 때문에 어떤 어필을 올릴것인지 고민해야 합니다.
제 최애캐인 미나미를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현재까지 나온 믜나믜의 스알/쓰알 카드는 총 4장.
가챠 스알 - 보컬이 높은 쿨보이스.
이벤트 스알 - 3종류 어필이 거의 균등한 브릴리언스.
통상 쓰알 - 비쥬얼이 높은 쿨메이크.
한정 쓰알 - 보컬이 높은 쿨보이스.
이것만 보면 미나미는 보컬 카드가 많고 한정쓰알 스킬이 희귀한 오버로드이니 스코어링을 위해서도 보컬을 올리면 되겠구나. 싶지만 우리는 모든 카드를 갖고있는게 아닙니다. 그리고 갖고있는 카드를 다 쓰지도 않죠. 만약 한정 미나미가 있다고 해도 주력덱이 쿨 비쥬얼이라면 보컬을 올리는건 비효율적이겠지요. 경우에 따라 쓰알이라도 쓰이지 않는 카드가 있을 수 있으니까요.
이럴 경우 자기가 주력으로 쓰는 덱(보통 자기가 만들 수 있는 덱들 중 PRP 올리기에 가장 좋은 덱일겁니다.)에 맞춰서 해당 어필치를 올리면 됩니다. 보통은 한정쓰알이 콤보스킬을 갖고 있어서 스코어링에 적합하니 거기에 맞추시는게 좋습니다. 하지만 스킬은 어차피 어필 종류에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만약 위와 같은 두 카드를 갖고 있을때 비쥬얼 덱을 쓴다면 비쥬얼에 투자하고 두 카드를 모두 쓰면 됩니다.
쓰알얻는게 어려울 뿐이지 여기까진 쉽습니다. 요약하자면 자신이 갖고 있는 쓰알들이 특화되어 있는 어필치에 포텐셜 해방 포인트를 투자하면 된다는 말이니까요. 다만 10을 전부 투자하는건 후회할 수 있습니다. 앞서 말했던 2.와 관련되니까요. 자세한건 후술하겠습니다.
또 다른 문제는 모든 어필이 비슷한 브릴리언스입니다.
3가지가 거의 비슷하다보니 뭘 올려야할지 애매하죠.
개중엔 특정 어필에 쏠려있는 브릴리언스도 있긴 하지만 일반적인 특화 카드에 비하면 애매한건 마찬가지입니다.
이처럼 한정 미카의 경우 브릴리언스이지만 댄스가 조금 높습니다. 하지만 다른 댄스 쓰알들에 비하면 1000정도 더 낮습니다. 다른 어필들이 높을 뿐이죠. 댄스가 높다고 해서 포인트를 댄스에만 투자하긴 애매합니다. 만약 자신이 가진 다른 패션 쓰알들이 보컬이나 비쥬얼만 잔뜩 있고 댄스가 없는데 미카한테 댄스를 올리면 이도저도 아닌 카드가 되어버립니다. 브릴리언스의 최대 장점이 모든 덱에 적당히 섞어 써도 어울린다는 점인데 그 장점을 살려야겠죠.
이런식으로 자신이 만들 수 있는 패션 최고덱이 패션 보컬덱이라면 미카한테 댄스 투자하는건 낭비입니다. 그냥 보컬 투자하는게 효과적이죠. 다만 위에서 말했듯 10을 투자하는건 안하시는게 좋습니다.
이렇듯 10 찍을 수 있더라도 10 찍지 말고 비워두라는 것은 한참 위에서 말했던 2.와 관련돼있습니다.
포텐셜 해방 최대치는 25. 그것도 특정 아이돌에게 무한한 애정을 줘서 팬수 500만을 확보했을 때 얘깁니다. 보통은 10 찍는것도 어렵죠. 게다가 팬수 500만이 된다고 쳐도 최대치가 25밖에 안된다는걸 주목하셔야합니다. 어필 종류는 3가지, 각 최대치는 10. 팬이 500만이 되든 1000만이 되든 전부 10씩 못 찍습니다. 두가지에 10씩 찍어도 하나는 5밖에 못찍어요. 나중에 업뎃이 될지는 모르지만 현재로서는 한번 찍은 포인트를 되돌릴 수도 없습니다.
예로 든 미나미의 경우 자신이 쓰알 2종류를 갖고 있다고 해서 보컬 10/비쥬얼 10 찍었다가 언젠가 3차 쓰알이 오버스펙을 가진 댄스 쓰알이 나온다면 팬수 500만을 확보해도 댄스 5짜리 어중간한 스펙이 되는겁니다. 물론 3차 쓰알이 뭐가 나올진 모르고 나온다쳐도 그걸 얻는다는 보장은 없습니다만, 후회할 일은 안만드는게 좋겠죠. 그러면 어찌해야 하는가? 어필 2종류에 10씩 찍을때 나머지 하나에 5밖에 찍을 수 없다는 얘기는 반대로, 어떤 어필이든 5는 찍어도 별 상관없다는 겁니다. 팬수가 부족하여 다른 곳을 못 찍을 수 있지만 그건 그냥 그때 팬수 올리면 됩니다. 팬수는 깎이는 일 없이 계속 쌓이는거니까요. 노가다가 필요하겠지만 돌이킬 수 없는 결과는 생기지 않습니다.
예로 든 미카의 경우 그냥 보컬 5 찍고 보컬덱에 넣고 쓰다가 나중에 댄스 쓰알 몇개 얻는다면 그때 댄스에 몇 투자해서 댄스덱 굴리시면 됩니다. 그렇게 굴리다가 만약 2차 미카 비쥬얼 쓰알이 나오고 그걸 얻는다면 그때 비쥬얼도 찍을 수 있구요. 5/5/5만 찍고 나중에 상황봐서 한가지에 집중하실 수 있습니다.
5. 그러면 라이프는 안찍나?
물론 찍으셔도 됩니다...만 아깝잖아요.
어필 해방과 별도로 해방된다면 모를까 라이프 올리는 만큼 어필치가 줄어드는 결과가 됩니다.
현재로서 라이프는 스코어와 아무 상관 없습니다. 물론 피가 없을때 오버로드가 발동하지 않아서 손해를 본다든가 하는 일이 있을 수 있지만 풀콤을 친다는 가정하에 오버로드 1장으로는 피가 바닥날 일 없더군요. 그루브에서 쓴다면야 얘긴 또 달라지겠습니다만;
애초에 라이프 1,20 늘려서 오버로드 몇번 더 발동시키느니 그냥 어필치 찍는게 스코어상 훨씬 이익이기도 합니다.
결국 라이프는 폭사를 하느냐 마느냐에 달려있는 능력치인데 스코어와 마찬가지로 라이프 몇십 늘어난다고 폭사확률이 크게 떨어지는건 아니니까요. 어차피 죽을똥 말똥 하는건 같잖아요;;
폭사할 것 같다면 그냥 힐카와 가드 카드를 씁시다.
다만, 협력라이브 리더 자리에 넣을 카드를 위해 라이프를 찍을 수도 있겠습니다.
정확한 계산은 안해봤지만 꽤 효율적일것 같긴 합니다.
어필치들의 경우 카드 등급이 낮을수록 많이 올라가고 높을수록 적게 올라갑니다만,
라이프는 반대입니다.
10포인트 기준 어필 상승치는 R : SSR = 1000 : 500 이고,
라이프는 R : SSR = 13 : 22 입니다.
다른 어필들은 특화 쓰알에 10포인트 투자해도 7000정도가 7500정도로 됩니다. 10%도 안늘어나요.
그 반면 쓰알 최대 라이프가 44인데 22가 늘어난다는건 라이프가 150%가 된다는거고,
라이프+ 센터스킬을 가진 쓰알 힐카를 리더 자리에 둔다면 꽤나 확고한 1위가 될 것 같습니다.
포텐셜 업뎃 이후 협력라이브를 하지 않아서 확실하진 않지만요. 제가 협력라이브 순위 기준을 잘 모르기도 하고.
제 경우 실험삼아 유일한 힐쓰알인 안즈한테 라이프 1올려놨습니다. 얼마나 체감될지는 모르겠네요.
※ 현재 라이브파티에서 리더자리 보정이 라이프에 따라서 어필 보정 들어가는거네요. 현재 최대치는 190%.
포텐셜 업뎃을 통해 6~70짜리 라이프도 가능하니 그에 따른 기준이 추가되지 않을까 기대는 해봅니다.
그런데 오로지 협력라이브. 그것도 리더 자리 하나만을 위해 넉넉하지도 않은 포텐셜을 해방해야 하는 의구심은 있습니다.
어차피 라이프 따위 안올려도 어필 올리면 안올리는 것보다 유리한것도 사실이구요.
6. 3+2줄 요약.
글이 꽤 길어졌습니다만 결론은
1. 포텐셜 해방은 스코어링을 목적으로 하고 해방하자.
2. 포텐셜 해방은 무한히 할 수 있는게 아니니 종류와 재료등을 고려할 것.
3. 뭘 찍어야할지 고민되더라도 어필치 5정도는 별 부담없이 찍어도 된다.
이 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실 이렇게 길게 쓸 생각은 없었는데 쓰다보니 길어졌네요.
미리 계획하고 쓴게 아니라 즉흥적으로 생각하고 쓰다보니 뭔가 부족한게 있을것 같습니다.
※ 해방한 포텐셜 초기화가 있네요.
사용했던 재료가 날아가지만 다시 찍는게 가능합니다.
투자했던 모든 포텐 0으로 초기화 되는거라 포텐 10씩 찍거나 했을 경우엔 재료 날려먹는게 꽤 치명적입니다.
좋은 정리글이네요 잘 읽었습니다 저도 포텐셜 업뎃날 신나서 막 찍다가 큐트 패션 재료템이 급속증발해서ㅋㅋ... 지금 팬수 올리고 있는 캐릭들은 재료나 스코어링 계산하면서 적당적당히 올리고 있습니다 그래도 저는 포텐셜 업데이트가 꽤 맘에 듭니다 뉴즈키 비주얼 투자하면서 넘보지도 못했던 prp 1000의 벽이 가까워졌고, 재료/팬수를 모으기 위해 꾸준히 플레이하느라 설렁설렁하던 데레스테도 간만에 불타올라서 하고있습니다 지금 부족해졌을지언정 넘치는 재료 쓸 곳이 생겼다는건 두말할것도 없구요
넘치는 재료x 넘치던 재료o 폰으로 써서 덧글이 좀 앞뒤가 없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언젠가부터 재료 얻든 말든 신경도 안쓰고 룸에서 택배함에 쌓여도 방치하기도 했지만 요즘은 최대한 챙겨주고 있지요.
다음 패스때 뉴미오를 구하지 못하면 나오는 그냥 비쥬얼 몰빵을 해야하는건가...
뉴뉴제네 만큼은 페스때마다 등장한다고 하고 밸런스파괴 OP카드인만큼 없어도 뽑을거란 생각으로(..) 린 보컬10 우즈키 비쥬얼10 미오댄스10으로 올려놓고 대기 타는데 낫습니다. 게다가 저렇게 올려놓으면 중복 통상 구제네도 서폿에서 개이득인시 상황이죠.
협력 리더는 52인가 넘으면 190%에요 힐쓰알에 라이프찍는건 포인트를 쓰레기통에 쳐박는거랑 동급
어차피 쓸데없는 짓이군요.
헐ㅋㅋㅋㅋㅋ52가 최대였나요? 망했어......아리스 타쿠미 안즈 다 8씩은 찍어뒀는데 리셋 시켜야겠네요........하아..
포텐셜 포인트 찍은거 지금도 되돌릴수는 있습니다. 재료가 엄청나게 아깝기는 하지만요.
그렇군요. 여태것 초기화 버튼이 있는지도 몰랐습니다. 내용 수정했습니다. 감사합니다.
포텐셜 초기화는 1씩 까는게 아니라 올리셋이라 모든 재료를 날린다는 점도 주의하셔야돼요
내용 추가했습니다.
리셋도 되고 포인트당 어필치 상승률이 고랭크로 갈 수록 높아지기 때문에 애매하게 찍느니 기왕이면 10 가는게 스코어면에선 더 좋긴 하죠
치에리에게 팬을 몰아준 결과 21의 포인트가 생겼고 보컬과 비쥬얼에 몰빵했습니다. 덕분에 어필이 잘나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