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THQ가 망할때 산 메가팩에 들어있던 게임중 하나인 워해머 40000 스페이스 마린입니다
한글화는 한필드의 랄프님이 진행하셨습니다.
우선 워해머는 유명한 미니어처 게임이란건 압니다. 스타등도 워해머에서 많이 영감을 받았죠
근데 자세한 스토리같은건 몰라서...황제가 있고 인류가 킹왕짱이고 오크등과 싸우는 이야기만 대충...
게임 자체는 기어스 오브 워 같은 TPS에 진삼국무쌍을 합친 것 같은 느낌이랄까요
근데 무쌍이 힘든게 적들이 떼거지로 덤비는데 데미지가 정말 셉니다...
특히 총기류 몇발 맞다보면 방어막이 확 까이니 무쌍도 좀 힘든 편입니다.
제일 웃긴건 처형을 해서 피를 채우는 것...스페이스 마린은 원래 오크의 피를 마시며 피를 채우나요?...
그것 때문에 개피일 경우엔 처형을 해서 피를 채워야하는데 정말 이 때가 가장 힘든 순간입니다...
오직 처형으로만 피를 채워야하니 주변에 체력 아이템도 없죠...처형을 하거나 컷씬으로 넘어가길 바라는 수밖에 없습니다.
뭔가 무쌍을 기획한 것 같은데 무쌍하면 물방어력 스페이스 마린이 오크에 썰리니...흠...
워해머...세계관을 망쳐버린..최강의 망작.... 워해머 스페이스마린................ 주인공은 바로 장식하나 없는 바닐라마린의 듣보잡 캡틴 타이투스.... 코덱스 아스타르테스 생까버리는 귀감이 되지못할 200살대 아저씨.... thq망할 징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