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스페이스 헐크: 데스윙 ps4 살까말까 고민중입니다..

[으앙아]

혹시 해보신 분 계신가요?.. 워낙 워해머 빠돌이라 여지껏 왠간한 시리즈는 다샀는데...

이게임에 대해서 어떻다 소감이 워낙 없어서 고민되서 여쭤봅니다.. 살만할 지 어떨지..

[Soo@@]

저는 구매했습니다 뭐 텀블러값 빼면 2만원정도이니 인쿼지터도 잠깐잠깐 즐기기 재미있던데요
무엇보다도 그칙칙하고 우울한느낌 너무좋네요

[不動明王]

* 본래썻던 내용이 길고 다소 두서없어서 다시 정리해봅니다. 어제 발매일 당일 국전 방문해서 구입하려고 했는데 입고 안됨 -

오전에 입고된다고 해서 방문했다가 엿먹었습니다...

주변 다른 점포들도 전혀 모르고 있더군요. 용산으로 ㄱㄱㅆ 아이파크몰 플스4 직영매장에도 안들어 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한글 정발인데 뒷전취급 하는 느낌...) 인터넷 보니까 소매점들은 들어온것 같아서 두꺼비 당골집 가서 38000원에

구입.(보통 41000원 정도 하더군요)

구입 하는것 자체가 어려웠습니다.

게임소감 - 장점 1. 총쏴서 적을 잡는 맛은 확실히 좋습니다. 총게임 특성을 최대한 살린 느낌이라 좋네요.

2. 더이상은 아직 초반이라서 잘 모르겠습니다.

게임소감 - 단점. 1. 21세기 게임이라고는 생각되지 않는 부자연스러운 프레임.

2. 최근 게임답지 않은 구린 그래픽. 타이라니드 러쉬 들어올때 총질이나 칼질로 죽이면서 발생하는 블러드 이팩트

자체가 개 구림.

게임을 하면서 느껴지는 전반적 그래픽이 현시대기 보다는 플스3 정도도 안되보이는 경우가 종종 있음.

텍스쳐 자체도 그렇고.... 그냥 분위기 + 총질로만 먹고 들어가는 느낌.

3. 불친절한 인터페이스. - 여기서 할말이 좀 많습니다. 일단 게임 시작하면서 로딩이 겁나 깁니다.

최근 게임중에 이렇게 로딩이 긴 게임이 있었나 싶을 정도, 게다가 게임 중 사망이라도 할라치면 중간에 또 로딩.

그리고 여기서 멍때리면서 버튼연타라도 하고있으면 그동안 진행해온 부분 전부 날라가고 다시 처음부터 시작하게 됩니다.

애당초 죽었다 다시 시작하는거면 이어하기로 맞춰지게 해놓던가... 이거 진심 빡치더군요.

두번을 이렇게 당했습니다. 또, 게임하다가 중간에 프리징 걸려서 멈추는 구간이 있습니다. 이게 화면 전체가 멈추는게 아니라

내 캐릭터만 안옴직이는데 이건 바로 홈버튼 눌렀다가 다시 실행하면 해결되더군요. 개인적으로 스페이스 마린도 정말 재미있게

했고, 세계관 이라던가 암울한 분위기, 캐릭터 디자인 등을 너무 좋아해서 팬심에 구입 했는데, 팬심으로도 그래픽 구린거랑 프레임

구린거는 커버가 안됩니다.

다만, 총질 게임에서 가장 중요한 총질하는 맛은 개인적으로 상당히 만족합니다.

탄창 갯수 제한이 없다보니 마구 갈기는 맛이 좋고 타이라니드 떼로 몰려올때 그 긴장감도 나름 쫄깃합니다.

게임 중간에 문 열고 들어갈때 문짝 부수는 소리는 어디서 녹음 해온것 같이 부자연 스럽고, 솔직히 인게임 내에 총질 하는것 이외에는

와.... 무슨 생각으로 게임을 만든건가 싶을 정도고, 전반적인 세계관, 분위기, 등장 캐릭터들은 너무 훌륭하고 멋있는데도 불구하고,

이런 좋은 내용을 게임화 하면서 다 망쳐놓은 기분입니다. 워해머 스페이스 마린 같은경우는 정말 한참동안 재미지게 했었는데,

전세대 기종인 이 작품보다도 솔직히 후지다는 생각이고요.

플스4프로에서 성능 개선이라고 하는데, 프로로 구동중인 입장에서 이정도라면......ㅎㅎ;;; 컴퓨터로 플레이 하는 영상 보면 프레임도

자연스럽고 광원효과도 좋던데 확실히 최적화는 개적화 되었다고 봐야할 것 같습니다.

[으앙아]

감사합니다..

[죄수번호 하낫]

팬심으로나 비빌 게임 ㅡㅡ 아오

[Soo@@]

할만하돈데요 텀블러도이쁘고 ㅋㅋㅋ

[BlackHaze]

멀티는 잘 잡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