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점
-맵탐색이 더 이상 또 하나의 로딩화면마냥 느리고 지루하지 않다.
-타격감이 나아졌고 전투가 더 빠르고 긴장감 있다.
-유닛들의 동작이 더 유연하고 자연스럽다.
-사운드 면에서 상당히 개선되었고 음향효과와 ost가 새로 추가되었다.
-전보다 빠른 레벨업이 가능하다.
-빌드가 전보다 다양해졌고 빌드를 잘 짜면 전에는 쓰레기였던 무기(예: 헤비볼터)도 잘 써먹을 수 있도록 벨런스가 조정되었다.
-크래프팅의 가치가 커졌다.
-랜덤미션의 다양성이 커졌다.
-엔드게임 컨텐츠와 맵세팅이 추가되어 캠페인이 끝난 뒤 게임을 계속할 이유가 생겼다.
-옵션의 종류가 더 많아졌다. 예를 들어 카메라를 앞뒤로 조절할 수 있고 처형 시 강제로 씨네마틱모드가 되어 카메라가 돌아가지 않도록 할 수 있다.
-2회차부터 튜토리얼 미션을 건너뛸 수 있게 되었다.
-이해가 안 되는 사항이 있으면 도움말을 띄울 수 있다.
-캠페인 미션 도중의 컷신이 개선되었다(사진 참고. 위가 개선 전, 아래가 개선 후 전에는 대화하는 상대방이 아예 보이지 않는 경우도 있었으나 현재는 카메라가 주인공과 상대방이 마주한 것이 잘 보이도록 위치와 각도가 조절된다).
-적의 특성을 더 잘 드러낼 수 있도록 이펙트 및 사물이 변경되거나 새로 추가되었다(예: 드루카리의 고문기계에 고문당하는 사람들).
-최적화와 안정성이 향상되었다.
-기타등등
단점
-영어, 러시아어 등 일부 언어를 제외하면 2.0패치와 충돌해서 버그를 일으키지 않는 언어가 없다. 이때문에 플레이 자체가 안 되는 경우가 많다(특히 한국).
-현지화 패치가 언제 될지 모른다.
-콘솔용 패치가 언제 될지 모른다.
-많은 버그가 잡혔지만 사라졌던 버그(윗사진에서 보이듯 적 시체가 널부러지지 않고 죽는 순간 굳어버리는 현상...은 2.00b 핫픽스로 대부분 사라짐, 스킬들의 쿨타임이 전부 똑같이 적용되는 것)나 되살아나거나 새로운 버그가 생겼다.
-기존의 플레이어들이 새로운 환경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하는 사례가 있다.
-기존의 크래프팅 트리가 초기화되었다(크레딧과 운명포인트이 충분히 있다면 연구를 다시 할 수 있지만)
-그라브건을 사용할 때 시체가 휙 날아가버리는 물리엔진 오류가 자주 보인다.
-기타등등
결론: 게임시스템을 긍정적으로 뜯어고치는데 성공했으나 미비점이 많고 영어권 외의 플레이어들에 대한 배려가 부족하다. 패치와 핫픽스가 충분히 나오기 전까지 두고봐야할 것 같다.
워존도 공통이 아니라 케릭별로 바뀌었더라구요 이건 이것 나름대로 고난인거 같내요 같은걸 또 계속 해야 한다니.... 현지화도 빠른시일에 해준다고 피드백 받았지만 역시 이건 상당히 길어 질꺼 같습니다 지금 버그도 계속 나오고 있는 마당에 언제 해줄지 의문만 드내요 마터 출시부터 해왔지만 이번을 계기로 진짜 접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생각 합니다 ㅎㅎ
그래도 최근에 나온 워해머게임 중에서 햄탈워, 버민타이드 제외하면 이게 제일 할만한 거라고 생각해요. 개발자들도 당분간 아예 손놓지는 않을 것 같으니 두고보려고요.
그남아 워해머 중에서도 잘만들었고 저도 취향 겜이긴 해서 계속 붙잡고는 있었는대!!! ㅠㅠ 좀금만더 기달려 볼까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