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인퀴지터-예언이 점점 불안하게 느껴지는 이유

[가이제리크]

아실 분은 아시겠지만 위해머: 인퀴지터 시리즈의 첫번째 확장팩인 인퀴지터-예언의 예정 발매일은 한국 시간으로 이번달 31일입니다. 저는 해당 확장팩에 대해 큰 기대를 하고 있었으나 요즘 들어 점점 기대치를 낮춰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발매까지 불과 2주밖에 남지 않았음에도 해당 확장팩에 관한 정보가 너무 안 풀렸기 때문입니다. 스팀에 홈페이지가 생긴 이후 그것과 관련해 나온 건 말 뿐이고 트레일러, 스크린샷, 라이브스트림 등 게임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작동하는지 알만한 자료는 아무것도 없죠. 지난 7월 4일자 개발자 스트림에서 예정대로 확장팩이 출시될 거라고 분명히 약속하긴 했지만 5월 28일 2.0패치와 동시에 출시하기로 했다가 당일에 갑자기 연기한 전적이 있으니까요. 그 악몽이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데 설마 똑같은 짓거리를 반복할 생각이라면...

[290vapor]

이제 2주 정도 남았는데 아직도 확장팩 관련 정보를 안 푸는게 좀 불안하긴 하네요.
예구라도 떴으면 그나마 안심이 될 텐데 말이죠...
테크 프리스트도 기대되지만, 새로운 유형의 적들(엘다, 타이라니드)과 새로운 맵들 때문에라도 구입할 예정이긴 한데,스팀페이지에 있는 내용 말고는 알 길이 없으니....쩝....
다음 공식 라이브 방송 때 관련 정보를 좀 풀어주길 기대하고 있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