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태까지 못받은 하강 주간 보상인 통신기록이 이번 하강때 하니 몰아서 들어와서 들어봤는데 흥미 있는 내용이 있더군요
전 시즌에서 왜 존슨이랑 블랙터스크가 이동식 SHD에 목을 매는지 여기서 밝혀지네요
비비안 콘리랑 클레어 오티즈(하강 여성 개발자)의 대화 기록인데
콘리는 ANNA를 제거 하는것에 반대를 하고 있고 오히려 1주일만에 만든 ISAC를 제거하길 바랬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반전은 클레어는 ANNA는 제거 안하고 이동식 SHD에 미리 옮겨두고 제거를 한 것 처럼 꾸며뒀습니다.
그럼 블랙터스크는 왜 이동식 SHD를 노리는 것인가?
정확하게는 나탈리아 가 노리는 것인데 이것도 밀린 통신기록에서 나오는데 하강 개발시설이나 SHD 장치나 투견등등 공동 투자자가 캘빈 맥매너스와 나탈리아 소콜로바였습니다.
하지만 개발비용이 어마하게 들어가게 됩니다. 하지만 칼은(캘빈의 별명) 자신의 예산이 크게 줄지 않은것을 보고 묻게 됩니다. '자기 예산을 얼마나 썻냐고?' 그러자 클레어는 거희 사용을 안하고 나탈리아의 예산에서 다 쓰고 있다고 합니다.
여기서 부터 제 예상입니다.
이를 나중에 눈치챈 나탈리아가 자신의 대부분의 예산으로 개발 했던 자산을 다시 되찾길 바랬을겁니다. 그리고 현재 블랙터스트 인공지능의 상위 판이 이동식 SHD에 있다는 걸 알았으니 얼른 회수 하길 바랬을 겁니다. 게다가 ANNA는 잘만 개조 하면 블랙터스크와 ICAS 양쪽의 시스템을 마음대로 조종도 가능 하다고 버디가 알려 줬으니 기를 쓰고 회수 하만 했죠
그럼 여기서 의문은 키너는 어떻게 ANNA를 구했을까?
이것도 제 예상 입니다만...
아마 비비안 콘리가 이동식 SHD안에 있는 ANNA를 복사 해서 키너에게 건내준 후 키너는 그걸 테오에게 넘겨서 그걸 ISAC 기반을 이용해서 재구성 해서 업데이트 한 거 같다는 예상이 드네요....
조금씩 스토리가 산으로 가나 싶었더니 어떻게든 끌어 올릴려고 하긴 하는거 보면 이제 버그만 고치면 많이 나아질거 같군요...
재밋네요!!!
아 스토리는 참 재밌지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