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사카와 밀리테크 사이에서 벌어진 4차 기업전쟁 막바지인 2023년,
밀리테크와 협조해서 조니 실버핸드와 모건 블랙핸드(사무라이 밴드의 멤버, 아담 스매셔의 라이벌)가 이끄는
클럽 아틀란티스 멤버들이 아라사카 타워에 넷상에서 의식상태가 갇혀있는
알트 커닝햄 (조니의 연인이자 최고의 넷러너 중 한명)을 구출하기 위해 침투하죠.
하지만 아담 스매셔가 이끄는 병력의 기습으로 일이 틀어지고
아라사카 타워에는 핵이 폭발하면서 아라사카 타워는 물론 그 주변 나이트시티 주민들의
엄청난 사장자를 낸 나이트 시티 대학살이 벌어집니다.
아마 이 사건이 이번 2077의 조니가 품고있는 모종의 계획과 크게 관련이 있을겁니다.
지난 주 공개 된 2개의 트레일러에서 이 이벤트를 살짝 엿볼 수 있는 장면들이 보이더군요.(100퍼센트 추측입니다)
이분이 아마도 알트 커닝햄?
로그(조니의 전 연인이자 솔로, 현재는 은퇴 후 애프터라이프 클럽을 운영하면서 픽서로 활동 중)와 함께 밀리테크 헬기에 오르는 조니.
모든 준비가 끝난 후 아라사카 타워로 출발하는? 밀레테크의 헬기
조니가 가방을 열자 핵폭탄으로 보이는 물건이 보이는데
아라사카 핵폭발의 원인이 대중들에겐
아라사카 자체의 방어시스템이다 혹은 조니 일당들의 테러다.
이렇게 의견이 나뉘는데 2077에선 조니의 의해 폭발한게 팩트인걸로 보이네요.(저 장면이 진짜로 그날 일이라면요)
그래서 2077에서는 조니를 테러리스트라고 하나봐요.
놈들(아마도 아라사카쪽?)에게 틀켰다고 소리치는 조니와 충격으로 밖으로 튕겨나가는 로그
이 침투작전 중 아담 스매셔(위 사진) 일행에게 기습을 당하면서 일이 틀어지는데
조니는 이때 아담에 의해 사망한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장면은 아마 그때의 상황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이렇게 4차기업 전쟁에서 유일하게 버티고 있던 나이트 시티 중심부의 아라사카 타워는 날아가고
이후 전쟁은 밀리테크의 승리로 끝납니다.
아라사카와 밀리테크의 전쟁 그리고 그 사이에서 조니와 그 주변인들이
이번 작품에 주요 골자가 될 가능성이 커보이네요.
조니도 알트처럼 넷상에 의식으로 살아있는건지? 만약 그렇다면
V를 통해 어떤 계획을 실행 하려는걸까요? 이번 2077에서 펼쳐질 이야기가 너무 궁금하네요 ㅎ
이 사건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 유튜버 모험러님의 영상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