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정데로 이주의 선수와 팀이 없어서 그런지 약간 허전한게 사실입니다.
이에 재미를 더하기 위해 조금 특별한 플레이를 해보았는데요,
‘레젼드팀 VS 레젼드첼린지’로 경기해본 것이었습니다.
1군 레젼드스쿼드
위닝 2019를 하며 열심히 모은 저의 레젼드팀..
좋은 능력치의 현역 이주의 선수들로 플레이하는 것도 좋지만
가끔 레젼드팀으로 플레이하면 추억도 상기되고 아주 재미있어요.
발데르데, 인자기 감독의 3CB-2CF 전술로 좀더 흥미롭게 만들었습니다.
이렇게 시도해본 마지막 레젼드첼린지는 VS 바르샤였는데요,
우선 컨디션은 양호한 편이네요.
저의 최애선수 바티스투타가 좀 아쉽긴 하지만..
일단 어떻게든 이겨먹기 위하여(?) 오웬과 마라도나를 넣었습니다.
크루이프, 비에이라, 칸 등 주요선수 컨디션이 좋아 희망적이네요.
목표는 두골 이상차 승리입니다.
그리하여 플레이해본 결과..
박지성의 이른시간 뜬금포!! 그리고 특유의 풍차세러머니.
12시 컨디션의 박지성의 침투와 슛은 무지 날카롭네요.
예상치 못한 박지성의 활약에 왠지 경기가 잘 풀릴 것 같았습니다.
오웬의 스피드를 이용한 침투로 추가득점 성공.
다시봐도 건실하게 잘생긴 젊은 오웬. 98월드컵때가 떠오르네요~
잘나가다가 수아레즈의 단 한번의 슛팅에 실점.
비에이라, 말디니, 칸도 막질 못합니다.(형들 뭐하는거야..ㅠㅜ)
닭벼슬 베컴의 헤어스타일만큼 날카로운 프리킥으로 추가득점 성공!
(이때만해도 손쉽게 이길줄 알았지요..)
좋아하며 방심하다 우당탕탕 팅귀던 볼을 수비가 걷어냈으나
라키티치에게 중거리캐넌슛으로 실점. 저 많은 수비랑, 칸도 소용없네여.;
킥파워 1000정도는 되는듯.ㅠㅜ 날라오는거 잘 뵈이지도 않네..
마라도나의 순간침투&드리블&중거리슛으로 다시 두골차 리드.
이주의 선수에 롤바페, 백바페가 있다면..
우리 레젼드팀에는 백도나가 있습니다. 정말 좋져~! 그리고 은근 귀여움.
수아레즈의 추가 득점으로 또 다시 쫒기게 되는..
커다란 이빨 보이면서 달려드는 수아레즈는 공포의 대상입니다.
정말 손에 땀이 다 나더군요.
우여곡절 끝에 쫄깃한 한점차 승리..
경기 내용은 비교적 만족스러웠으나, 칸의 몇차례 선방이 아니었으면
이기기 힘들었을 것 같아요. 두골차 이상 이겨먹기 정말 힘듭니다.;
이렇게 마지막 레젼드첼린지가 끝났네요. 뭔가 시원섭섭한 느낌..
그리하여 새로 영입한 레젼드 선수는..
베베토.. 처음으로 만나고 싶었던 레젼드 선수가 나왔어요.
개인적으로 체감이 아주 궁금했던 선수.
골 넣으면 월드컵때의 유명한 요람세러머니!!
단체 세러머니 보니 재미가 있어서 좋네요.
베베토 덕분에 재미있게 기술트레이너 이벤트컴까기도 마무리.
코나미가 내준 이주의 숙제는 이렇게 끝났습니다.
이주의 선수 뽑는 재미가 없는.. 첫번째 허전한 목요일.
나름의 재미를 찾아 모두들 즐겁게 플레이 하시길 바라며,
위닝2020에서 새로운 글들로 다시 만나요~!!^^
레전드를 깰 수 없어 그저 구경을ㅋㅋ
선수구성 팀전력을 3000초중반대로 낮춰보시고, 선수비, 후역습 위주로 플레이 연습해보시면.. 그리고 후반 중반 이후를 노려보시면 좀 수월하실거에요~
와 레전드 뽑기운도 너무 좋으세요^^ 완전 부럽네요 ㄷㄷ
저번 두번은 질베르트 실바 & 멋지다..마사로였어요.ㅎ;
음바페가 지시내리는거같네요.
맞아요. 능력치 믿고 건빵쥔 롤바페에요~!!
전 토티 아드리아누 바티스투타 지코 굴리트 나왔네요.. 사네티랑 말디니 크루이프를 원했는데 진짜 안나왓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