란포드 대신에 얻은 리스틸이지만 스펙 공유차 올려 봅니다.
음.. 암만 봐도 얘는 PVP 캐릭터네요.
일단 캐릭터 고유 특성이 블러디 퀸이라고 하는데 일단은
마방의 1.5배가 지력으로 치환이 된다고 하네요. 그러니까 얘도 루나처럼 마방에 몰빵해야 한다는소리입니다.
웃긴거는 고용하는 병종의 상성을 타지 않는다고 나오네요.
이말은 리스틸이 고용하는 병사가 예를 들어 보병이라고 하면 적 창병한테 유리해지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근데 뭐 고용하는 병사들 대부분이 마족이고 비병이고하니 딱히 영향은 없을 것 같네요.
적에게 대미지를 주면 상처의 저주를 건다라고 하는데 이 상처의 저주에 걸린 적군은 회복 효과를 받지 않고
동시에 오히려 힐을 받으면 힐량의 30%가 대미지로 들어간다고 합니다.
리스틸은 전직할 때마다 범위 스킬은 하나씩 얻게끔 되어 있는데
아레나 전에 돌입하면 그냥 냅다 돌격해서 범위 스킬 한 번 날려주고 이 고유 특성 때문에
상대방은 회복도 못하고 발만 동동 굴러야 된다는 말이 됩니다.
이게 나중에 마신으로 전직해서 얻는 스킬 선혈무도와 시너지가 엄청날 듯 하네요.
초기 직업 뱀파이어의 기본 스킬인 마신의 가호입니다.
패시브 스킬로 주위 1마스의 아군을 대신해서 "마법"공격을 받는다라고 나옵니다.
그리고 이와중에 벌어지는 전투에서 적에게 대미지를 주면 체력이 30% 회복 됩니다.
음... 마법 한정 탱킹 능력이네요.
기본적으로 스샷처럼 그냥 초기에 대충 장비만 맞춰봤는데 바로 마방이 S가 나오는 리스틸이니까
마법 한정으로 탱킹 능력은 엄청날 것 같은데
문제는 적군의 마법사가 안쪽에 있는걸 일부러 거기까지 가서 탱킹할 일이 있겠나 싶네요.
물론 난전이 되면 이야기는 다르지만... 근데 탱킹 후에 체력 회복은 좋은 것 같습니다.
뱀파이어에서 클래스 업하면 얻는 사이폰이라는 스킬입니다.
그냥 일반적인 마법 스킬인데 준 대미지의 30%만큼 체력이 회복됩니다.
자체 회복 스킬도 갖고 있네요.
초기에는 이게 주력 스킬이 될 듯 합니다.
데스로 전직하면 얻는 봉인이라는 스킬입니다.
50% 확률로 적의 액티브 스킬을 2턴 동안 봉인해버립니다.
보젤한테 당하면 상당히 빡치는 스킬인데 얘가 이걸 들고 있네요.
이렇게 되면 뭐냐, 범위 스킬 한 방에 적군에게 봉인을 걸어버리고
고유 특성으로 상처의 저주를 걸어서 회복도 못하게 한다..
되게 흉악합니다. 병사는 위치랑 해골 궁수를 얻네요. 소소합니다.
뱀파이어 로드로 전직하면 얻는 스킬인 심통이라는 스킬입니다.
사정거리 3마스에 범위 3마스인 광역 스킬인데 0.3배의 광역 대미지에
거기다 피격된 적군에게 마법대미지가 +20% 증가 되는 디버프를 걸어버립니다.
이쯤 되면 리스틸 돌격->심통 마법 대미지 20% 증가 -> 상처의 저주로 회복불가 -> 봉인으로 액티브 스킬 봉인
-> 라나가 돌격 -> 블랙홀로 또 랜덤 디버프...
상대방의 비명 소리가 들리는 듯 하네요.
고용 병사는 해골 보병과 바위 창병입니다.
바위 창병은 창병으로 구분되지만 해골 보병은 마족이라서 크리스만 아니면
상성을 타지 않습니다.
뱀파이어 로드 상위직인 뱀파이어 프린세스 입니다.
배수 스킬은 패시브이고 체력이 50%이하로 떨어지면 물방과 마방이 10% 상승합니다.
이건 뭐 평범하네요.
문제는 데스터치인데 적 단체에게 0.2배의 마법대미지에
회복 효과가 삭제되고 회복량의 35%를 대미지로 바꾸는 건데
뭔가요, 이건. 원래 갖고 있는 고유 특성에 그냥 대미지만 추가한 듯한 모호한 스킬입니다.
고용 병사는 중장 해골 병사랑 바위 골렘이네요.
음... 뱀파이어 로드까지는 참 좋은데 뱀파이어 프린세스의 스킬은 이도저도 아닌 듯한 느낌입니다.
다른 루트인 마장으로 가면 당장 눈에 띄는게 리스틸이 붕붕 뜹니다.
이동 거리도 4마스로 늘어나네요.
그렇다는 것은 이동이 험난한 지형의 영향을 받지 않겠네요.
마위라는 스킬은 리스틸판 창진이랑 똑같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패시브적으로는 기본 패시브 스킬은 마신의 가호랑 똑같고
액티브로 사용하면 가드 범위가 2마스로 늘어나면서 "마법"공격에 한해서만
반격을 가한다라는 상당히 쓰기도 뭐한 스킬입니다.
고용 병사는 리틀 데몬이랑 뼈기병입니다.
여기는 공격력 상승을 도모할 수 있겠네요.
마장의 상위직인 마신입니다.
스샷에서는 잘 안 보일텐데 마신으로 전직하면 바로 흡혈박쥐를 고용할 수 있습니다.
다른 캐릭터들은 흡혈 박쥐를 고용하려면 웬만한 상위직에서 50렙까지 가야 되는데
리스틸은 마신으로 전직하자마자 가능하네요. 아마 후술할 선혈무도 스킬 때문인 걸로 보입니다.
첫번째 스킬은 선혈 역류 스킬은 교전시 병사가 입는 대미지의 15%를 적에게 반사합니다.
교전이 끝나면 아군 전원에게 반사한 대미지량의 50%의 양으로 회복을 걸어줍니다.
여기서 냅다 아군 전원 회복 스킬이 나오네요.
더구나 코스트 1짜리 패시브 스킬이라서
흡혈박쥐로 공격을 감행하면 적에게 대미지의 15%를 반사,
흡혈박쥐로 리스틸 회복. 반사 대미지의 50%로 아군을 회복.
PVE 전에서 꽤 쓸만해 보입니다.
두 번째 스킬인 선혈무도... 이 스킬 설명을 잘 보면 2마스 범위 안에 있는 적들에게
0.1배의 마법대미지를 준다고 나와있습니다. 이것만 보면 겨우 이정도? 라고 할 수 있는데
이 다음이네요. 리스틸 본인의 체력 50%를 소비에서 그 수치만큼 범위 안에 있는 적군에게
고정 대미지를 때린다고 나와있습니다. 그럼 만약에 리스틸 체력이 4000인데
선혈무도로 일단 0.1배 범위 대미지 주고 체력 50%깎아서
범위 안의 적들에게 2000의 고정 대미지를 준다는 건데
체력이 원래 낮은 마딜러, 힐러는 한 방에 골로 보낼 수 있거나 딸피,
기병도 지휘관의 체력이 낮은 편이라서 딸피를 만들 수 있는 무시무시한 스킬입니다.
이게 어떤 스킬인지 궁금해서 유투브에서 동영상을 봤는데
어떤 산출식인지는 모르겠지만 확실히 리스틸의 체력 50%만큼이 아니라 그 이상의 대미지를 주는 모습이었습니다.
더구나 2쿨이기 때문에 의외로 빨리 쿨이 돌아오고요.
선혈무도 쓴 다음에 힐러가 회복걸어주면 어느 정도 안심이 되겠네요.
자.. 종합적으로 보면 리스틸을 파티에 넣은 경우 이렇게 운용이 가능하겠습니다.
리스틸로 돌격 후에 -> 심통으로 마법 대미지 20% 증가 시키고 -> 상처의 저주로 회복 불가 만든 다음에 ->
봉인으로 적군의 액티브 스킬을 봉인해버리고 -> 라나 블랙홀로 랜덤 디버프 걸어버린 다음 ->
리아나가 리스틸에게 재행동을 걸어주고 -> 리스틸이 적군 한복판으로 가서 선혈무도로 적 대부분을 딸피로 만들고 ->
보젤이 있다면 또 디버프 걸고 -> 나머지 딜러들이 딸피된 적들을 쓱쓱..
몇몇 쓸데 없어 보이는 스킬이 있어 보이는데
꼭 필요한 스킬은 여기저기 클래스에 퍼져 있어서 룬스톤 2개는 무조건 써야
제대로 운용가능할 것 같습니다. 레딘처럼 전직재료도 엄청 들겠네요.
당장 급하게 투입할려고 하면 일단 데스를 마스터하고 룬스톤으로 뱀파이어 로드로 가서 마스터 한 다음
또 룬스톤으로 마장->마신 루트를 다 파는 식으로 가는게
전직 재료를 그나마 덜 쓰는 방법일 것 같습니다.
*** 내용 추가 및 수정***
인챈입니다만, 선혈무도를 효과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
마방도 마방이지만 체력도 올려야 되겠네요.
마장->마신 루트는 체력 우선으로 장비랑 인챈을 맞추고
뱀파이어 로드->뱀파이어 프린세스는 마방과 지력 우선으로 맞춰야 될 것 같습니다.
스테이터스 보정이 그렇게 되어 있네요.
근데 딱 보면 마장->마신루트가 제일 좋아 보입니다.
PVP를 좋아하시는 분들이 리스틸을 얻으신다면 라나, 보젤로 적들에게 디버프 온퍼레이드로
괴롭혀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운이 좋아서 란포드를 얻게 되면.. 란포드로 다시 뵙겠습니다.. 얻게 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