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형귀를 잡을때 가장 난이도를 높이는 원인인 형귀빔에 대해서 쓰자면
일단 패턴이 좀 랜덤성이 강한 궁병, 신관 형귀를 제외하고 광역기인 형귀빔은 2,5,8,11,14턴에 쏩니다.
궁병, 신관 형귀는 보통 원거리 스킬을 더 우선적으로 사용하는 경향이 있어서 형귀빔 패턴이 랜덤으로 꽂혀서 굉장히 빡칠수있습니다.
물론 해당턴에 적이 사거리내에 들어왔다면 형귀빔을 안쏘고 달려와서 패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렇게 아군을 달려와서 후두려패면 보통 그 다음턴에 형귀빔을 쏩니다.
형귀빔은 상성인 적을 우선적으로 노리는데, 상성이 없는 적인 경우 자기랑 같은 병종을 우선적으로 노립니다.
비병의 경우 당연히 비병부터 비병이 없다면 비병 용병을 쓰는 기병이 우선 타겟팅으로 꽂힙니다.
가장 난이도가 어려운 비병형귀 클리어팁은
비병 형귀의 경우 보젤(악몽을 들것)을 포함한 법사, 궁수쪽으로 잡는걸 추천.
법사쪽이 추천인것은 고렙 비병형귀는 수병몹들이 2마리 이상씩은 포함돼서 나오는데 아시다시피
수병몹들은 굉장히 물방이 높아서 어중간한 물리딜러 캐릭으로는 형귀 공방버프까지 받은 수병잡몹이 반격으로 아군 물리딜러를 폭사시킵니다.
만약 캐릭터 육성상황이 여의치 않아서 비병이나 기병 딜러를 써야할 경우엔 반드시 형귀빔을 맞고 한방에 폭사하지 않는 수준의 맷집을 갖춰줘야합니다.
비병 형귀는 수중 지형 건너가는게 굉장히 걸리적거려서 옹기종기 모여서 수중 지형 건너가다가는 형귀빔 맞고 동시폭사하기 좋으니
우선 탱커만 앞으로 빼고 일단 2턴에 형귀빔을 탱커로 맞아준뒤 3턴에 적 잡몹을 데려와서 1차적으로 잡고,
5턴에 다시 탱커만 앞으로 세워서 형귀빔을 맞고, 6턴에 남은 적 잡몹을 유도해서 잡아주면 됍니다.
차근차근히 한다면 빠르면 7턴째에 형귀가 있는 성채,산악 지형에 도달해서 형귀를 유도해올수있고
그렇지 않다면 8턴에 다시 탱커만 앞으로 세워서 형귀빔을 맞아주고 차근차근 전진하면 됍니다.
탱커로 형귀를 유도해왔다면 보젤로 악몽을 걸어주고 샌드백처럼 패주시면 됍니다.
만약 마족 전직을 타서 봉인 들고 침묵까지 먹이면 굉장히 좋습니다.
침묵걸려서 버프+형귀빔 못쓰는 형귀는 그저 스펙만 좀 좋은 보스몹이니 차근차근 때려잡아주시면 됍니다.
마지막으로 비병 형귀의 경우 패시브인 초풍압의 딜량이 어마어마해서 어지간한 딜러,힐러 캐릭은 한방에 갈려나가니
형귀를 유도해오는 탱커 바로 옆에 다른 캐릭터를 붙이면 안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