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그 질병' 때문에 집에만 처박혀있고 심심해서 오랜만에 새회차 시작했는데 질리지가 않네요...
참 하면 할수록 더치라는 캐릭터는 생각을 이해할수가 없는 캐릭터 입니다
에필로그에서 존이 더치가 워낙 다채로운 인물이라 했는데 딱 맞는 말이네요
이로써 마이카를 9번이나 쏴죽였지만 할때마다 이상하게 그토록 원하던 아서의 복수를 해도 홀가분 하지가 않고 오히려 찝찝한 기분만 남습니다...
1편에서의 존과 마스턴 일가의 운명을 이미 알기 때문일까요...아서가 왜 그토록 복수는 멍청이들이나 하는짓이라고 했는지 조금은 알것 같습니다
아무튼 메인 퀘스트를 다 끝내도 맵에 노란색 이니셜 마커가 없으니 왠지모를 불안감 때문에 엔딩 이후 할맛이 안나네요.
저도 레데리2를 하게된 계기가 친구의 추천이었는데 그 친구는 단회차로 마무리를 했고 저는 3회차에 100%히든엔딩도 봤고 플레이 시간차가 많이 나다보니 그런지... 한번은 술자리에서 더치 이야기가 나왔는데.. 친구놈은 마이카보다 더치가 더 나쁜놈이라고 하는데 저는 선뜻 동의하기 힘들더라구요 정말 다채로운 인물인것 같습니다! 일차원적으로 선악으로 나눌수 없는 캐릭터에요 ㅎㅎ 그 술자리에서 저는 삼국지의 실패해서 스러져간 군주들을 예로 들며 말했던 기억이 나네요
마이카 보다는.. 더치 쏴죽이고 싶은데요ㅡ,.ㅡ 개노무쒝 ...
정말 씨잼임?? 씨잼 펜인데 ㅎㅎ..
저도 씨잼 팬이라서ㅎㅎ... 더치는 그래도 1편에서 자1살 하니까 만족합시다
저도 레데리2를 하게된 계기가 친구의 추천이었는데 그 친구는 단회차로 마무리를 했고 저는 3회차에 100%히든엔딩도 봤고 플레이 시간차가 많이 나다보니 그런지... 한번은 술자리에서 더치 이야기가 나왔는데.. 친구놈은 마이카보다 더치가 더 나쁜놈이라고 하는데 저는 선뜻 동의하기 힘들더라구요 정말 다채로운 인물인것 같습니다! 일차원적으로 선악으로 나눌수 없는 캐릭터에요 ㅎㅎ 그 술자리에서 저는 삼국지의 실패해서 스러져간 군주들을 예로 들며 말했던 기억이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