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부르크 섬의 병사 숙소를 만들어봤습니다.
이 정도 규모의 건물은 처음이라 시행착오가 많았네요.
어떤 모양으로 만들지 고민하는 데 의외로 시간이 꽤 들더군요.
1층은 융단 계단과 이어지는 커텐 문으로 고급스러운 느낌을 의도했습니다.
드퀘빌1처럼 밤이 더 어두웠으면 했는데 스샷으로 보니 이보다 어두우면 알아보기 어렵겠네요.
사다리로 2, 3층을 오갈 수 있게 했고 성 창문으로 가려서 정면에선 깔끔하게 보이도록 했습니다.
2층은 좌우의 탑으로 가는 길을 뚫고 계단으로 3층, 사다리로 1층 창고로 가도록 증설했네요.
빌더 아이가 아직 없어서 발판을 매번 만들고 상층의 장식을 매다는 게 꽤 힘들었습니다.
원래는 문부르크를 떠나기 전 조촐한 숙소였는데 좌우가 허전해서 증축했네요.
열심히 만든 건물을 주민들이 와서 써주는 보람이 쏠쏠한 게임입니다.
전 아직 1층건물만 짓는 수준인데.. 이런글 보면 도전욕구가 솓다가도..ㅋ 게임들어가면 1층이상 못짓네요.ㅎㅎ 노하우같은게 있을까뇨?
저도 처음엔 벽 2칸짜리 1층만 지었습니다. 방도 네모네모였고요. 게임 내 게시판 보면서 다른 사람은 어떻게 만드는지 보면 도움이 많이 되더군요.
아~!!! 게시판이 있었죠. 매번 섬이동할때 나오는 그림보며 감탄만 했었는데.. 게시판을 깜빡 잊고 있었네요.ㅎㅎ 감사합니다
대박... ㄷㄷㄷ 스토리중에 이런게 가능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