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강함을 인지하지 못했던 격투천재. 호노카는 자신이 제압한 상대를 보며 진심으로 걱정했습니다.
"아 죄송해요. 일어설 수 있어요?" 자신으로 인해 상대가 상처받았다는 것에 대해 몹시 곤혹스러워 합니다.
그렇지만 문제는 상냥함뿐만 아니라 너무 몸매가 눈에 띄었다는 거죠. 사람들이 그런 나이스바디의 순진한 소녀를 그냥 놔둘리가 없죠.
바로 작업들어가서 아무도 오지도 나가지도 못하는 섬에 불러들입니다. 경품당첨이라는 명목하에요.
14일 동안의 휴가는 소녀의 혼을 빼놓기에 충분했습니다. 오너라고 칭해진 이는 호노카를 위해 수영복이든,음식이든,놀이든 기분좋게 해주기 위해 애씁니다.
순진한 호노카 맘이 뺏기는 건 순식간이었죠. 이 후에 곤란한 수영복이라든가, 사람들 앞에 폴댄스라든가 부끄러운 일들을 시키지만 마음은 이미 오너에게 뺏긴 상태입니다.
더블피스.. 가 아니고 원피스를 하고 있는 행복한 호노카의 모습을 보십시오. 남자를 알게 되고 부끄러움을 잃게 되었습니다.
남자 한명밖에 없는 노천탕에 들어가는 것도 꺼리낌없어진 호노카입니다. 누가 그녀를 구원할 것인가?
자신의 육체적 매력을 알게 된 호노카는 이제 거침이 없습니다. 비전서를 공부하고 있는 엘리엇에게 몸으로 유혹하는 호노카. 뜻하는 바를 반드시 쟁취하는 아버지의 피를 물려 받았을까요? 이성을 유혹하는 법을 알게 된 것일까요. 마리로즈의 만류가 없었다면 DOA6의 호노카파트는 다른 의미에서 19금이 되었을 겁니다.
강함을 추구하는 그녀에게 이제는 상대가 상처입는 것이 걱정될리가 없습니다.
"해냈다! ... 어라 그렇게 아프셨나요?"
상대에 대한 걱정이 아니라 전력으로 상대하지도 않은 자신의 공격에 나가떨어진 상대를 한심하고 의아하게 생각하는 호노카입니다.
그녀를 악의 세계로 부터 지켜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