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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이 좀 더 나은 투수였다네요.
얼굴은 동생이 좀 더 잘생겼다고 합니다. ㅋㅋㅋ
영상출처 - MLB 네트워크 공식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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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에는 쌍둥이 친형제 불펜투수 두명이 존재합니다.
물론 더쇼에서도, 162게임 직플 로스터 세팅에서
제외할수 없는 필수적인 존재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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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인 테일러 (Taylor) 로저스는 좌완 불펜투수로,
미네소타에서 2016년 데뷔하여 FA권리까지 행사하였고,
샌프란시스코에서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
불펜투수로서 무려 3300만 달러의 고액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통산 성적 역시 430이닝 3.47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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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인 타일러 (Tyler) 로저스는 우완 언더핸드 투수로.
샌프란시스코에서 2019년 데뷔하여
내년이 연봉조정 마지막 해입니다.
올해 연봉은 320만 달러입니다.
느린 공을, 언더핸드의 투구폼과 정교한 제구력,
공의 무브먼트로 커버하며, 통산 성적은 276이닝 2.96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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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게임 직플 시작하기 전에, 동생 타일러는 느린 구속으로 인해
도루도 막기 힘드니 손에 안 맞으면 버려야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생각보다 매우 좋은 투수입니다.
더쇼 유저분들은 싱커를 싫어하는 분들이 많은데,
탄착군도 매우 좁으며, 무브먼트도 괜찮고,
투구시 정확도 존 제구도 편한
일정한 게이지 움직임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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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에도, 이미 힉스 경기에서
나란히 등판하여 홀드를 챙겨간 적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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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내년은 형 테일러의 마지막 시즌,
동생 타일러의 FA전 마지막 연봉조정 3년차 시즌인데,
과연 이 두명은 2026년에도
한솥밥을 먹을 수 있을지 궁금해집니다.
둘이 같이 뛴 첫시즌인 작년에도,
누가 쌍둥이 아니랄까봐 쌍둥이스러운 성적을 한때 기록하기도 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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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직플은 참 재미있는것 같습니다.
늘 하던 다저스, 샌디에이고, 기타 개인 응원팀만 하다가,
샌프란시스코를 하게 될 줄 누가 상상이나 했을까요.
이정후 덕분에 첫시즌 하고 있는데, 구장도 참 예쁜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신구장 열리기 전 텍사스 알링턴 볼파크가 최고로 좋았는데,
샌프란시스코 구장도 점점 더 좋아질려고 하네요.
사실 텍사스 신구장인 현재 돔구장은
개인적으로 멋이 없어서 좋아하지 않습니다.
직플 열심히 즐깁시다!
진짜 제가 본 쌍둥이 중에 가장 똑같이 생겼습니다. 저 정도면 부모도 헷깔릴정도..
저정도 되면 입다물고 가만히 있으면 와이프들은 구분할수 있을까...ㅎㅎㅎ
맞아요 엄청 닮았어요 언더핸드 저 투수는 게임에서 치기도 어려운데.. 비슷하면 희귀성으로 언더핸드 투수가 연봉이 클 듯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