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막슈팅이나 음악시뮬은 장르 자체가 극한의 피지컬을 요구하니
늘 한 박자씩 늦는 저로선 영영 시도조차 못해볼 것 같고.....
그래도 나름 근성을 갖고 몇몇 업적(?)을 이룬 몸입니다.
다크소울3 1레벨로 혼자서 미디르를 때려잡는다든지......
하지만 살면서 이렇게까지 수많은 리트를 요구하고 피지컬,
뇌지컬, 적폐 캐릭터들을 모조리 동원해야 간신히 클리어를
할 수 있었던 건 명일방주 13-21이 처음이었습니다. 그렇다고
이전 스테이지가 쉬웠던 것도 아니라 오토 포기하고 친구 무에나
빌려서 간신히 깬 스테이지가 얼추 10곳이 넘어갑니다. 근데 더
무서운 사실이 뭔지 아십니까? 그건 바로 이 모든 고난의 길이 고작
일반 난이도 스테이지였다는 거죠....!! 아..... 모건 풀잠하려면
다시 12지로 돌아가 온갖 하드모드 전투를 깨야 할텐데 과연 가능은
할지 의문입니다. 그냥 얌전히 용문폐/경험치 노가다나 하며 육성
중심의 플레이로 돌아가야 하나 싶네요. ㅠㅠ
이런저런 시도끝에 간신히 3성 클리어를 이루어낸 조합입니다.
밤낮으로 미친듯이 재시도하다가 잠들어 이성 풀회복될 때까지 뻗어
버리는 일마저 일어나더군요.;;;; 요점은, 폭탄을 보스에게 배달해서
터뜨린 직후에 폭딜을 넣어주는 거였습니다. 어느정도 요령이 생기니
클리어각이 나오더라능........
서 선생님...... 진정하세요...... 아니 해볼만큼 다 해보신분이 ..... 솔찍히 13지 보스는 0.8탈룰라도 안되는거 같던데........
서 선생님...... 진정하세요...... 아니 해볼만큼 다 해보신분이 ..... 솔찍히 13지 보스는 0.8탈룰라도 안되는거 같던데........
https://youtu.be/Id4z8UzL3J8 선생님께 바침니다 당시의 탈룰라전 터지지 않는 오토! (본인버전)
탈룰라가 몇판 보스였죠? 초반 3지 할 때 쯤 9지가 열려있길래 중간에 건너뛰고 최근 6지와 13지를 동시 진행했거든요.
대충 썸네일만 봐도 제가 안갖고있는 캐릭터들이 한무더기 보이는군요. 설령 어쩌다 운좋게 뽑는다 하더라도 육성까지 걸리는 시간이.....ㅠㅠ
8지요.........
반이상은 없어도 되는 오퍼입니다 지금은....... 당시엔 저에겐 최정예 오퍼라 다 동원한거예요 물론 기믹따윈 몰라서 나이팅게일의 새장도 제대로 못썼습니다
어으.....;; 13지보다 어려우면 탈룰라는 애들 육성 되기 전까진 아예 손도 대지 말아야겠습니다.
해보세요. 당시엔 없어서 그냥 쌔보이는거 다데리고 간거라.... 13지도 깨셨으면 기믹을 잘쓰실듯.....
명방은 기믹 아는거랑 모르는 난이도가 엄청 커서 그럴겁니다 석유도 기믹 모르고 박음 걍 터져요 특히 스툴티페라 같은 경우는 기믹 모르면 모든 캐릭 다 갖고 있어도 못 깬 다는 소리가 나오는 수준입니다
기믹을 알아도 마음대로 통제가 되는 게 아니라 더 골때리더라고요. 폭탄 하나씩 박고 극딜한 다음 딜타임 끝나면 또 하나 더 끌어와 박아줘야 하는데, 은재랑 무에나 광역초필 쓰다보면 옆에 미리 대기시켜둔 트럭이 끌려와서 2개를 동시에 박아버리는 불상사가 일어나곤 했습니다.
그리고 나름 애정으로 열심히 키워준 애들(2정예 50렙 이상)이 몇명 있는데 정작 은재같은 극히 일부를 제외하면 보스몹에게 대미지다운 대미지가 아예 박히지도 않는 애들이 대부분이라 참 골때립니다. 뒤에 디펜더로 받쳐주고 플린트 궁을 날리는데 이건 뭐 진은참 1방(말 그대로 1히트)을 못따라잡더군요. 캐릭터 수집게임은 애정캐 잔뜩 데리고 다니며 굴려주는 재미로 해야 하는데 명방은 어느정도 구성원이 강제되는 것 같아 그게 좀 언짢았습니다.
그래서 저스펙 공략이 많죠~ 우리 게시판에도 개쩌는 공략을 짜주시는분이 계시니 2배속 걸지말고 따라하면 다 해결 되긴 하덥니다.
대부분은 기믹을 활용해야합니다. 저처럼 무지하면 그냥 죄다 때려박고 깼다~ 라고 하지만 오토는 무조건 터지죠.
기믹을 알고 나서도 친구 무에나 빌려오지 않았으면 못깼을 거예요......ㅠ_ㅠ 보유중인 애들중 중형급 이상 몹들에게 딜을 못넣는 애들이 대부분이라.
공략이란 한명정돈 빌려와서 깰수 있는걸 목표로 짜주시는게 맘편해서 공략 짜주시는 분들도 그렇게 만들어 주십니다 ㅎㅎ 물론 따라하시는분들께도 최소한의 따라할수 있는 스펙으로 맞추는게 대부분입니다 재료 파밍맵도 저스펙공략은 따로 올려주십니다
이제 저 처럼 위기협약만 기다리시면 됩니다 ^오^
투예 얻을 수 있는 그곳 말씀이신가요? 풀잠하기 위해서는 그쪽도 노려봐야 하기는 하는데..... 투예 명함 얻는 것만해도 참 끔찍한 기억으로 남아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성장하는 재미도 요구하는 게임이기 때문에 너무 메인을 미친듯이 밀면 힘이 빨리 빠집니다. 특히 이벤트를 해야 성장재화가 쌓이는 게임이라 이벤트를 EX 스테이지도 다 깰 수 있는 정도가 된다면 천천히 하시면 되용.
게임 깔고 로그인만 하다가 제대로 육성 들어간 건 3개월도 채 안된 뉴비라서 그런지 메인은 물론이고 몇몇 이벤트 스테이지도 기가 쭉쭉 빨려나가는 느낌입니다. ㅎㅎ
12지를 깨야 모건을 얻을 수 있음 + 13지를 개방해야 기간한정 마일스톤 보상 개방(4월 지나면 종료) 이런 이유로 좀 무리해서 메인스토리를 달렸습니다.
그래서 전 딱 2판만 도전하고 못깰것 같으면 유튜브에디션 봅니다 제 멘탈은 소듕하니까요
제가 4성장군 프릴님이라는 분의 유튜브 영상을 참고해왔는데, 13지부터는 제가 안갖고있거나 대체 불가능한 캐릭터들, 그리고 2정예 돌파한 애들로 플레이 하시는 게 슬슬 올라와서 막판에는 그닥 참고가 되지 못했습니다. 다른 분 영상 검색해보니깐 하드 난이도(=나는 따라할 수 없음)로 깨는 영상밖에 안보이고......
저도 비슷했는데 그쯤되면 원툴덱 공략이 좀더 감이 오실 겁니다. 6성 스킬의 잠재력? 같은 걸 파악할 수 있거든요
능지와 컨트롤이 부족하면 적폐를 둘둘 두르게 되는 게임 다른말로 하면 적폐가 없어도 능지와 컨트롤로 커버 칠 수 있다는건데 (6성 한두명 쓰는 카바르님과 4성장군머틀님의 정신나간 공략) 진짜 보스 손동작 하나까지 신경써서 스톨링하는 경우도 있어서 ... (공략보고 하는데 터진다면 패턴을 어떻게 버티는지 그 한끗이 차이일때가 많았음 ... ) 부족한 능지와 컨트롤 그리고 시간을 위해여 전 항상 공략과 적폐를 애용합니다ㅋㅋㅋㅋ
공략 참고 + 은재&에이야&엑시아(&무에나 빌려오기) 이래도 자꾸 죽더라고요. ㅠㅠ 으아니, 분명 적폐 삼대장이랬는데!?!?!?
(구) 적폐삼대장들(하지만 저도 여전히 잘씁니다 ㅎㅎ) 수(르트)수(영복챈)무(에나)특(사스)특(야토) 이후 난이도도 올라가고 오퍼 평균 성능도 올라가고 내 지갑만 얇아짐 ㅠㅠㅠ 외드레르도 성능이 구린건 아닌데 앞뒤 갸차 일정이 빡빡해서 버려진 아이
우선 성장 속도에 비해서 빠르게맵 클리어하셔서 그런겁니다 ... 그러니까 독타 접지말고 우리 같이 명방 계속 할꺼죠 ?
접더라도 케스트럴 얻는 날까지는 버팁니다! 그리고 케스트럴 한섭 배포까지 기다리는 동안 또 새로운 흑갈색 피부의 여캐 소식이 미래시로 보이면 또다시 존버.......ㅋㅋ
아니 오퍼들 다 육성도 안해놓구선 뭔... -ㅅ- ;;; 선생님 순서가 잘못되심 저걸로 아에 못깨는건 아니지만 좀
참고한 영상에선 1정예 60렙으로 다 깨길래, 그거보다 좀 더 육성된 상태라면 충분히 공략을 따라할 수 있을 거라 판단했습니다. 저기서 아직 덜 키운 애들을 모조리 2정예 50렙 이상으로 맞췄더라면 조금이라도 더 쉬웠을까요?
그리고 건너뛰었던 9지 미만의 지역도 최근 함께 손대서 6지까지 뚫었는데, 6지정도면 비교적 초반 아닙니까? 그쪽도 제법 어려워서 여러번 터져나가는 중입니다. ㅠㅠ
육성을 잘못하신것 같은데... 크루아상과 투예는 쓰는 사람만 쓰는 매니악한 오퍼레이터 취급받고 있고, 카넬리안은 사실상 꽝카드 취급입니다. 그라벨도 2정까지 할 필요 딱히 없고요. 일단 육성이 먼저이실듯, 6성 유닛은 2정 여부의 차이가 아주 큽니다.
일단 애정캐 먼저 싹다 2정예 시켰고(그나마 카넬리안은 최후의 수문장정도로 써먹었지만 윈드차임스는 구제불능의 똥망캐더군요. -_-;;) 6성은 멏명 갖고있지만 누가 성능캐인지 알 수 없어서 우선적으로 적폐라고 인정받은 은재, 엑시아, 에이야 이렇게 3명브터 키워주고 있습니다. 특히 에이야퍄들라는 1정예 60레벨까지만 키웠다가 이번에 개고생한 걸 계기로 2정예를 하려고 열심히 파밍중입니다.
추신 - 보시다시피 까만피부 성애자라서 얘네를 입수하고 키워주는 것이야말로 명일방주를 입문하고 12지를 뚫은 동기이기 때문에 [얘네를 왜 키웠냐?]라는 의문은 무의미하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로서는 그 무엇보다 우선적으로 해야만 하는 일이었고, 추후 케스트럴이 배포된다면 얻은 당일에 2정예까지 뚫을 거예요.....!!!
@ 크루아상은 백인인데 왜 왼쪽라인에 있느냐면, 스킨 입히니까 태닝이 되더라고요. ㅋㅋㅋ
애정캐 키우는 맛도 있어야 게임을 즐기죠 ㅎㅎㅎ 그러면서 필요한 오퍼 하나둘씩 키우면서 스테이지를 깨는 재미도 있어야 겜할맛나죠! 사실 선생님의 최애오퍼들은 사실 쓰긴 어렵지만 본인이 만족하면 그걸로 ㅇㅋ 아닙니까 곧 데겐블레허가 오니 그것만으로도 만족하시리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