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발전소를 여러개를 지었을때 첫번째 발전소로만 기차가 갑니다.

[엔젤레그나]

게임중 여러 발전소에 기름을 보충을 해야 하는데 발전소 한군데로만 자꾸 기차들이 들어가서 기찻길을 잘 못 연결했나 싶어 섬하나에 연습해본다고 만들어 보았습니다.

그래도 발전소 한군데로만 기차가 가네요??  제가 기찻길 설정을 잘 못 한건가요??? 

그리고 유류 적하항을 업글해서 기차를 일곱대를 만들었는데 잠만자요.... 왜 그런지요??

[카이피르]

자세히 설명하면 좀 복잡해질 것 같고...간단히 말하자면 구대륙, 트릴로니 쪽의 유전들의 수가 매우 적기 때문에 생긴 현상입니다.

트릴로니나 구대륙 쪽 유젼들은 그 수가 적기에 해당 섬을 본거지, 혹은 주요 생산 시설로 둘 시, 발전소 다수는 커녕 한 두개도 겨우 돌릴 정도로 생산량이 낮습니다(무역 연합을 통해 특정 전문가나 기계 장치로 보완은 가능하지만 여전히 부족함). 일례로 스샷 상에 기차가 석유를 8 운반하죠? 이거 엄청 적은 겁니다. 유전의 석유 생산 시간이 꽤 짧은 편이지만 발전소의 전기 생산 시간이 더 짧은 편이라서 "8" 정도 공급되는 건 기차가 발전소에서 다시 유류 적하항에 돌아갈 때쯤이면 절반 이상은 소모했을 겁니다. 그리고 발전소를 비롯해 생산 건물들은 항상 특정 재료들을 일정량 비축해 두려고 하기 때문에 유전에서 석유의 생산량은 적으면서 계속해서 발전소 한곳에만 석유가 가게 되고, 나머지 발전소들이나 기차들이 놀게 되죠.

안정적인 석유 공급 + 전기 생산을 하려면 신대륙의 유전과 석유 수송선을 통해 무역으로 연결하여 지속적으로 석유를 충당해 주어야 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구대륙, 트릴로니 쪽 유전 갯수는 신대륙의 유전 갯수의 1/3, 1/4 수준이라 신대륙 쪽이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풍부합니다. 또, 신대륙 쪽을 보면, 도시는 커녕, 건물도 몇 개 못 지을 정도로 매우 작은 섬들이 있는데, 여기가 섬을 차지할 수 있는 영향도도 적게 소모하고, 석유가 있는 유전의 수도 굉장히 많아서 여기를 될 수 있는대로 다 차지해주면 편합니다. 아, 신대륙 쪽 유전들도 철재, 유리, 콘크리트들을 요구하지만 신대륙 자체에선 생산이 안되기 때문에 구대륙, 트릴로니 쪽에서 신대륙의 본거지 쪽에 무역으로 지속적인 공급을 해주면 좋습니다.

[엔젤레그나]

답변 감사합니다.
신대륙에서 유전확보해서 무역루트 연결하니깐 100이상씩 수송하고 남으면 다음 발전소로 가는거 확인했습니다. 덕분에 속이 후련해 졌습니다.

[우지우]

대략 큰섬 1개가
유전 10개는 빨아먹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