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실.
물건 배치는 실제 동선을 고려해서 적당히 깔아뒀네요.
사하라의 바닥/벽지작중에 떠서 한번 발라봤다가 최애템이 된 화이트 초콜릿 바닥이 포인트.
TV는 서랍장 위에 올려두니 TV를 키려니까 서랍장을 열길래 뒤로 돌려놨더니 해피홈 아카데미가 그럼 감점 준다고 혼내길래
원래 2층에 있던 실러캔스 어항을 TV받침 대용으로 재활용했네요.
마이룸.
크게 변한건 없고 바닥이 딸기 초콜릿이 되고 잡동사니를 죄다 수납해서 깔끔해진 정도.
섬 생활 시작했던 처음부터 끝까지 온리 핑크/파스텔 컨셉이라 집에서 제일 이질적인 방이네요 ㅋㅋㅋ...
힐링룸(왼쪽방).
꼴은 멋진데 족자 때문에 물건배치상 누울 일도 없는 침대에 갈수가 없어서 멋 대신 실용성은 포기한 방.
다다미 러그도 있는데 이제 생각하니 그것도 깔아둘걸 그랬네요.
욕실(오른쪽 방).
궁전 바닥에 지구 러그 깐게 멋있어서 따라해봤네요.
습기 만땅인 욕조 위에 수건 받침이 있질 않나
욕실에 하프와 그림 액자는 뭐고
욕조가 두개일 필요는 있는건지 지금 생각해보면 모순 투성이 인테리어
두번쯤 갈아엎어 겨우 맘에 들게 나온 주방(2층).
마침 추수감사절 시즌이라 하베스트로 깔맞춤했네요.
왼쪽 부분은 아일랜드 키친을 쓰고 싶은데 가구 배치상 빈공간이 생기기에 카트와 잡동사니로 물건을 배치해서 빈공간을 없에며 눈속임.
실제로 이 방을 사람이 쓴다는 가정하에 빈공간을 없엘 겸 접시나 조미료 등을 싱크대 뒤에 놓고 필요할때 꺼낸다는 설정으로 물건을 배치하는게 재밌었네요.
미술품 전시실 컨셉의 지하실.
차광기토우는 아마 병태가 선물로 준걸로 기억하네요.
마이룸과 거실 이외의 미술품들도 전부 진가품 상관없이 미술품작중에 방 꾸미려고 틈틈히 산것들.
배치된 물건들의 품질로만 따지면 가장 호화로운 방이네요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