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야구 시리즈는 예전에 열추랑 국내에도 정발됐던 스피이후 처음 입니다
매년 더쇼를 샀지만 9이닝 하는게 너무 지루하고 이제 너무 질려서 19는 걸렀는데 이번에 플러스 무료로 나와서 m2o모드만 하는데도 겜하다보면 졸려요
그러다가 스피 영상을 보고 특유의 치고 던지는게 그리워 질렀습니다.
처음에 스타트를 하고 게임이 온통 일본어로 도배된걸보니 숨이 턱막히더군요.그래도 여기 메뉴 공략하고 구글 카메라 번역 어플로 하니 할만은 한데 중간중간 나오는 일본어 이벤트가 먼말인지 모르니 답답하긴 합니다.
한신으로 패넌트레이스 144경기 풀경기를 시작했는데 인물그래픽은 상당히 좋네요.특히 팔뚝근육 땀표현은 더쇼보다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관중 그래픽은 아쉽긴 하지만!!
위닝과 같은 엔진을 쓰는것 같은데 위닝 처럼 선수들 체형이 허리가 통짜네요.
게임 플레이를 보자면 너무 박진감 넘칩니다.야구라는 종목 자체가 느리고 길고 지루할수 있는 스포츠인데 스피는 더쇼와 다르게 전혀 그런걸 느낄 겨를이없이 마치 축구게임을 하는것 처럼 빠르게 진행됩니다
나름 분석을 해본결과 더쇼는 투수가 공을 던지기까지 실제 야구처럼 뜸을 들이고 온갖 똥폼은 다 잡고 던지니 그 과정이 너무 답답합니다.그에비해 스피는 어느정도 불필요한 요소는 생략되고 딱 필요한 부분만 연출이 되기때문에 쉴틈없이 치고박고 9이닝까지 게임 시간도 더쇼의 반정도 밖에 안되니 하루에 3-4게임도 가능하네요
영상으로만 봤을때는 수비모션이 엉성해보였는데 직접해보니 수비가 어려워서 모션 신경쓸틈이 없네요.오히려 글러브에 착착 감기는 맛은 더쇼보다 좋아서 수비할 맛이 납니다
야구는 역시 치고 던지는 재미죠.더쇼도 투구폼이 많이 개선되긴 했지만 스피에 비하면 넘사벽이긴하네요.특히 구종마다 손가락 그립이 달라지는거나 팔모션이 달라지는것등 정말 맘에 듭니다
더쇼가 이제 질리고 야구게임 좋아하시면 필구!!
님 더쇼보댜 스피죠?
둘 다 장단점이 있죠.근데 스피가 더 빠른게 진행되서 스피가 더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