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해외축구 경기를 즐겨 보고 피파 시리즈도 즐기는 평범한 학생입니다.
축구의 전술적인 부분에 흥미가 많구요, 나름대로 분석도 하고 연구도 하며 보다 더 재밌고 현실적인 축구게임을 즐기고 싶어서 전술분석과 인게임 적용 글을 올립니다.
물론 부족한 부분도 많겠지만 재밌게 봐주시고 피드백은 언제나 환영입니다!
먼저 오늘 분석할 전술은 펩의 맨시티, 특히 빌드업과 공격 전술입니다.
빌드업 시의 선수 위치
공격작업 시의 선수 위치
현대 축구에서의 점유 축구, 특히 한명의 홀딩 미드필더를 두는 전술인 salida lavolpiana의 특징은 바로 빌드업 시 홀딩 미드필더가 센터백 시이로 내려온다는 것입니다. 이는 마치 백쓰리를 연상케 하며, 함께 양쪽 풀백이 매우 넓고 높은 움직임을 가져가 경기장을 더욱 넓게 쓰고, 상대 수비를 끌어내 균열을 찾아 공격하는 방식입니다. 펩시티의 페르난지뉴도 같은 움직임을 보입니다. 후방 빌드업 시 센터백 사이로 내려가 좌우로 벌려주며 공을 운반하고, 하프코트 공격시 센터라인 근처에서 경기를 조율하죠.
일반적인 살리다 라볼피아나
경기장을 넓게 가져가기 위해 맨시티의 양쪽 윙어는 양쪽 터치라인 근처에 머물고 뒷공간을 노리며 수비를 끌어냅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공간 사이로 두명의 프리롤 미드필더가 전진하여 자유롭게 플레이하며 공격합니다. 상대 진영 박스 근처에서 수적 우위를 가져가 점유율을 높이고, 크로스 시 박스 안의 공격 숫자를 늘려 득점 기회를 높이는 것입니다. 또한 공을 차단당했을 때 7초 이내로 시행되는 전방에서부터의 강한 압박으로 역습을 저지하고 볼을 다시 점유합니다.
하지만 전방에 많은 선수들이 위치하는 만큼 중원에는 공백이 생길 수 밖에 없습니다. 이는 역습 시 치명적이게 작용할 수 있죠. 이런 중원의 공백을 커버하기 위한 조치가 바로 ‘인버티드 풀백’ 입니다. 맨시티의 풀백은 공격시 중원에 머물며 전방 공격진과 연계하고, 볼을 빼앗겼을 때 중원에서 빠르게 압박해 상대의 역습 찬스를 끊어냅니다.
인버티드 풀백의 활용
따라서 맨시티 공격 전술의 핵심은
점유와 수적 우위를 이용한 공격 작업, 그리고 즉각적인 전방 압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편 인게임 적용으로 돌아오겠습니다
가독성이 무척 떨어지네요... ㅎㅎ
지금 밖이라 피치 못하게 모바일로 작성하는데 어렵네요...ㅠㅠ 추후 피씨로 수정 하도록 하겠습니다
오 수정된 버전이 떴네요!ㅎㅎ 사실 윙백 인버티드는 아직 한번도 안써봤어요. 괜히 저거 썼다가 중앙만 빡빡해지고 사이드 휑해질까봐요...
인버티드가 실축처럼 움직이는게 아니고 중미와 터치라인 사이에서 움직이더라구요.. 그래서 아얘 새로 갈아엎었습니다ㅠㅠ
새로 인게임 적용 관련 글 올렸으니 한번 읽어보세요!
잘 봤습니다 혹시 다른 팀 전술도 또 올려주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