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메크를 아주 좋은 버프 요원 정도이 추가된 정도로 생각했던 게 좀 큰 오산이네요.
기존에는 강한 덱이라고 해봣자 반감 속성 500만 정도를 태울려면 지원공격 달고 어거지로 패면서 타이머의 1/4 정도는 지나야 가능했다면
보스와 최대거리에서 전투 신청을 했을때 주는 4~5턴 지나면 종료되는 1/6 정도의 타이머 수준에 크로스 오메가 필살기 3방만 쓰면 800만 정도는 턴 남기고도 찢어버려요.
물론 반감 속성 기준이고 상성 속성이면 크로스오메가 필살기 2방 안에 가능합니다.
자메크+크로스 오메가 유닛들이 자메크의 상하버프 + 혼+ 이중 딜뻥 빨을 잘받아서 이런게 쉽게 가능함.
물론 대부분의 크로스오메가 유닛은 연속 크로스오메가 필살기를 쓰는데 어려움을 많이 겪어서 이런건 딜러 포지션 유닛의 상성 속성의 보스가 등장했을때만 가능하더라구요.
하지만 덱의 코어수급 아다리를 잘맞추시면 다른분들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봄.
사실 이정도 차이가 나는 이유는 역시 크로스 오메가 개사기 정신기 중 하나인 혼+ 때문이라고 생각함.
바사라가 고평가 받던것도 필살기가 버프형이라는 점도 있었지만 혼+까지 활용한 말도안되는 이중 딜뻥 때문이었거든요.
자메크도 상하 버프에 있어서는 비슷한 능력을 보유했기 때문에 굉장히 강력합니다.
저는 자메크-바사라-노노-라르크-제네식 대충 이렇게 사용하는데 딜뻥 개사기 유닛 2마리 끼고 노노로 패니까
속성이니 종류니 가리지 않고 무슨 거대 보스든 크로스오메가 필살기 3방을 쓰면 1000만 찍어버려요.
노노-라르크의 기본 어빌리티에 코어 필살이 달려있기 때문에 코어 1개이상만 수급 가능하면 대충 2번째 크로스오메가 필살기까지는 확정적으로 아다리가 맞아서
노노의 2번째 턴에 연속 크로스오메가 필살기를 못쓰는 경우는 0에 수렴함. 다만 3번째 부터는 좀 못쓰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노노가 자메크 바사라의 이중 혼+ 버프를 다 받고 크로스오메가 필살기를 날린다면 충분히 2방안에 1000만을 찍어버리겠지만
자메크 상하버프 특성상 무조건 노노가 선턴 필살기를 쓸수 밖에 없어서 이중 버프 받는건 무조건 2번쨰 크로스오메가 필살기 부터임.
보스는 800만이라 500만 찍고 나가는게 더 귀찮아서 그냥 풀오토로 끝날떄 까지 기다리는 편인데
거대 보스의 경우에는 속성 가리지 않고 2번쨰 크로스오메가 필살기 연출이 끝나는 시점에서 그냥 포기 누르고 나가면 알아서 최대치 500만 찍혀있더라구요.
다른 초보자 공략글에 썻던 잘 짜면 타이머 1/4 수준에서 500만 충분히 넘치도록 찍는다 처럼 타이머 기준이 아니라
뭔 필살기 단위로 2방 안에 쇼부치고 나가면 되는 수준이니 미친 유닛이죠.
심지어 어태커를 제외한 다른 PA는 사파이어 투자를 안한 선에서 최대치 19/9/9 상태 인데도 이정도에요. v파츠도 아레나용인 스피드 그대로구요.
바사라 없어도 PA 수준만 더높다면 충분히 비슷하게 가능할듯.
딜세팅+ PA 풀업 까지 한다면 볼만했겠지만 이게임 v파츠 세팅 바꾸는것도 너무 귀찮고 무엇보다 PA소재가 너무 없어서 투자하기가 좀..
위 PA와 덱 조합 기준
버프다받으면 스샷처럼 노노 크로스오메가 필살기가 타당 상성 보스 기준 120만, 반감 보스 기준 60만 정도 나옵니다.
필살기 총합 상성보스 740만 정도, 반감 보스 기준 360만 정도 나오는듯.
라르크는 아레나용으로 터프니스 넣어 놨다고는 해도 딜이 많이 쓰레기긴함. 쓰레기라고 해도 상성 보스 상대로는타당 22만 반감보스상대로는 11만 정도는 나오는듯.
필살기 총합 상성 보스 기준 134만, 반감보스 기준 66만 정도 나오는듯.
둘다 합치면 상성보스는 필살기 당 800만, 반감 보스는 426만 정도 띄운다고 보시면 됨.
다른 유닛은 아무리 딜세팅을 해도 이정도 묘기 까지는 안되더라구요.
알트-바이스가 특히 연속필살기가 안되서 따라하기가 많이 힘들고, 아라드-제오라는 그냥 다른 덱에 비해 딜이 안나오고,
스리덤 인저의 경우는 장갑 무효 쪽이 발목을 좀 잡아서 딜이 아라드-제오라 보다 안나옴. 갓-마스터는 애초에 투멸용이 아니고.
다이젠가-아우센는 코스트 제한이 없는 투멸 특성상 가능할듯 한데 전 없으니까 실험이 안됨.
노노가 선턴을 잡아버리는데 아우센은 훨씬 빠르니 확정적으로 선턴 필살기는 혼+ 못받는다고 봐야하고,
바사라가 있다면 연속필살기 정도는 쉽게 가능할듯 한데 없다면 단순 코어 홀더 어빌 유닛으로 땜빵하기에는 풀오토로 돌릴 때 자메크가 중간에 필살기 날려버리는 순간 말짱 도루묵이라..
코어 제너레이트 유닛 한두개는 더있어야 대충 아다리가 맞지 않을까 싶네요.
필살기 3방에 1000만 찍는 묘기가 안된다는 거지 얘네들도 조합만 똑같이 맞춰주고 타이머 1/6 다쓰면 500만 정도는 껌으로 찍으니까 엄청나게 차이나는건 아님.
예~~~전에는 노말 모드 성능 신경쓰다가 이제는 아무도 그딴거 신경안쓰듯이 투멸도 뭐 필살기 한방에 500만 찍고 포기 누르고 나가면 되는 시점이 얼마 안남은듯 하네요.
애초에 500만 찍히면 자동 포기 가능하도록만 만들면 이런 최소 턴 최대딜량 조합 같은걸 연구할 필요도 없을텐데 돈안되는 컨텐츠는 개선이 너무 늦는거 아닌가 싶네요.
투멸이 이정도인데 고난이도 vs 모드는 고코스트 열어주면 폭파당하겠는데요? 또 졸렬하게 풀오토+저코스트 제한 걸어놓는게 기본이 될듯.
아레나도 아레나지만 vs모드 퀘스트의 적정한 밸런스 조정이 애초에 가능하긴 할지 의문이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