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치 씹나미가 "자, 미안하지만 자넨 이제부터 한동안 패배의 늪이야. 다른 유저들 승률을 관리해줄 차례거든. 상심말고 한동안 기다리라고. 그걸 극복할 초인적 멘탈과 집중력 손가락이 있다면 그 용맹함 높이 사줌세." 이러는 듯이.
이게 개소리라고 치부하기 힘든게
그간 숱하게 겪고 느낀 바를 그 그리즈군도 그대로 답습하더군요. 어쩌다 패하면서 제동이 걸리더니 다음판 평범한 금장3를 만나죠.
이땐 꼭 아무리 멘탈 추스리고 가다듬고 정신 맑게해도 꼭 어떤식으로든 절묘한 실점으로 리드를 허용하더군요. 아니나 다를까 선제실점을 했는데 아주 절묘하고 드라마틱하게 먹히더군요. 이 시점에서 많은 게이머들은 여간해선 멘탈 추스르기 힘들죠...결국 패배하면서 연패...이윽고 또 무슨500점대인가한테도 지더군요...
이런식으로 게이머들 기만하는 개씹나미 운영에 회의감과 물음표를 던질 수 밖에 없네요...
공감합니다 인정합니다
연승후 연패는 과학
제가지금 연패흐름이에요 8연승후 6게임동안 무승 어떻게든 못이겨요ㅜㅜ
마법 걸린것마냥 느리게 움직이고 반응도 늦고 뭔가 그렇다가 어느 판부터 갑자기 해제되는 기분
많은 분들이 이렇게 느끼는걸 보니 정말 뭔가 있는가 싶기도 합니다. 갠적으로 이펙트를 믿지않지만 저런 상황이오면 정말 내실력이 떨어지는게 아니라 이펙트라 믿고 싶기도 하구요
표현진짜 훌륭하네여ㅋㅋ
극공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