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철혈 기체 나노트레이트 아머는...

[내는데드풀]

철혈 기체 나노 트레이트 아머는 확실히 후반부 스토리에서는 너무 큰 어드밴티지일듯 합니다. 

적들 주 무장이 빔병기 예상되는 윙 시드 더블오 후반부에는 데미지 대부분 상쇄 될듯 보이네요. 

실제로 아스타로트로 윙건담 외전을 할 경우 보스 3명을 제외하고는 데미지가 들어오지를 않네요.

[Qunat]

저도 철혈 세계관에선 거의 자쿠급인 모빌슈트까지 라미네이트 장갑 달고 다니는 걸 보고 좀 의아하더라고요.
'빔 병기도 거의 안 쓰는 곳인데 차라리 풀아머를 달고 다니는 게 낫지 않나?' 싶어서...

[l치우치우l]

사실 철혈1기 까지만 해도 나노 라미네이트 장갑의 효과는 페이즈시프트랑 비슷한 효과 였었습니다. 극도로 경화된 장갑 때문에 어지간한 소구경 화기로는 좀 처럼 제대로된 타격을 줄 수 없어서 압도적인 질량의 물리력이 필요해졌고 그래서 라이플 사격은 견제 정도로만 쓰고 근접해서 격투로 결정타를 먹이는 식의 전술을 사용했죠 아니면 대구경 포를 쏘거나. 그런데, 작중에서 분명 네이팜 같은 열에 약할거다라는 언급이 있었는데 2기에서 하슈말이 뜬금없이 빔병기를 달고 나오고 MS가 사실 대MA용 병기였단 설정이 붙으면서 빔병기에도 내성이 있다는 급조 된 설정이 붙어버린 겁니다. 덕분에 제네시스 때는 풀아머 같은 실탄 내성이었다가 여기서는 빔,실탄 전부 내성은 너무 사기니까 결국 빔내성으로 바쒼 것이죠

[내는데드풀]

결국 제작진의 억지에 가까운 작품 설정 땜이라는 거군요..

[RemixHeart]

페이즈 시프트는 말 그대로 장갑 자체가 특수한건데, 나노 라미네이트 장갑은 그냥 페인트 칠이라고 하더라구요.
처음엔 페인트가 충격받으면 경질화 되면서 실탄이 안먹힌다고 하더니, 나중에는 윗분 말씀대로 빔을 씹습니다. 그러면서 무수한 거울같은 표면이 빔을 반사한다나 뭐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