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기억속 파판이란
초딩때 들었던 얼마나 좋을까 노래가 나온 겜이라는거
+ AVGN같은데서 가끔 언급되는 오지고 지리는 옛날겜이라는거 딱 그정도였고...
ps5 사고나거 파판15 무료로 찍먹을 해보니 우웩. 이딴게 왜 유명한거지? 싶었는데
파판7 리멬은 캬.. 개꿀잼이네요 진짜 오랜만에 겜하다가 끝내는게 싫어서 이거저거 사이드퀘 하면서 빙빙 돌아가는 이 기분이 너무 좋아요.
다만... 이걸 원작을 아는 상태에서 했다면 얼마나 좋을까, 라는 아쉬움이 생겨요.
용과같이 극을 처음 플레이 해봤을때 느꼈던 '얘네 먼데 지들끼리만 아는 소리 하는거지?' 싶은 경우가 왕왕 있어서 ㅜㅜ... 시리즈 한바퀴 다돌고 다시 극으로 돌아오니 느껴지는 리메이크 뽕맛을 알기에... 그걸 못느끼는게 참 아쉽네요.
찾아보니 파판7은 제가 걸어다니기도 전에 나왔던 게임이네요 ㄷㄷ.. 부럽읍니다.. 이때 이시절에 이 겜을 해보고 지금 다시 이 게임을 뽕맛 느끼며 해볼 수 있는분들이
확실히 원작을 알고 플레이하면 배는 더 잼있습니다.. 감동 & 소름 포인트도 많고
맞아요 진짜 원작뽕에 차있는 사람들은 파판7 리메이크 첫 트레일러 공개됬을때 그 소름을 잊을 수가 없을거에요 ㅎㅎ리메이크도 첨 시작할때 인트로씬 보는데 온몸에 소름부터 장난아니더라구요 ㅎㅎ
전 psp 크라이시스 코어를 먼저 접하고 나서 파판7 본편을 접한 원작 팬입니다. 진짜 리메이크 하면서 ost들만 들어도 눈물 핑 돌더라구요.
우리도 88올림픽 전두환시대때..마귀의성과 스페이스호크로 먼저 게임경험 했잖읍니까!
수왕기도 했잖읍니까..
요샌 읍니다로 쓰는게 유행인가봐요? 일부러 쓰신거 맞죠?
89년도 까진 읍니다가 팩트였어요.. 습니다 아직도 미적응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