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부터 과금게임은 손도 안대고 있었는데...
1. 어차피 이 게임은 무료이며, 기본으로 주는 캐릭터 가지고도 좀 어려울 뿐 게임내 컨텐츠 즐기는데는 아무런 문제 없다(나선비경 제외하고...)
2. 1차 확픽 벤티는 어차피 남캐라 관심 없어서 가챠 돌릴 이유가 없어서 무시할수 있었다.
3. 아... 클레가 나왔다. 흐음...
4. 왠만한 패키지 게임 한정판 정도 구입하면 10만원은 기본으로 넘어가니 까짓거 원신 게임 한정판으로 구매한셈 치고 클레만 뽑자.(15만 정도 질러서 결국 클레 얻음)
5. 월정액 한다고 생각하고 축복이랑 기행을 지르자.
6. 무료로 푸는 원석도 제법 주고, 기왕 클레 뽑으면 별돌파까지 시키고 싶은데... 어차피 매달 취미생활비용으로 쓰는 돈 있는데, 그걸 여기에 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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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여기까지 온 상황입니다.
가챠는 전혀 관심도 없다가, 어떻게든 15만정도만 초기 투자하고 게임만 줄창 하고 있습니다.
근데, 클레 확픽이 영구적인거도 아니고, 현재 유일한 5성 딜러다보니, 좀더 뽑아서 별돌파 시킬까 고민하고 있습니다. 곧 월급날이기도 하고... 이런 생각을 할정도로 게임 마인드가 바뀌네요.
이게임 참 무섭네요. 아직까지는 참고 있는데, 월급날 곧 되면... 클레 확정을 노리고 또 결재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이게 모바일겜 뇌로 변경되는 과정이죠. 1단계 : 무과금으로 찍먹만 해보자 2단계 : 생각보다 재미있는데 월정액만 질러볼까 3단계 : 게임하면서 모은 재화와 월정액에서 픽업 캐릭터가 나왔다. 커뮤니티에 자랑하러 와서 보니 1돌을 하면 엄청 좋다던데.. 첫 결제 보너스만 받아서 천장만 한번 채워보자 4단계 : 픽뚫이 나왔네.. 이 캐릭도 괜찮긴 한데.. 픽업 1돌만 해보자.. 술좀 줄이고 담배좀 덜피면 되지.. 5단계 : 음 사람들이 짝수로 맞추는게 좋다고하네.. 친구 좀 덜만나면 뭐 12만원 정도는 괜찮겠지.. 6단계 : 쓰다보니 5성 무기도 한개 있었으면 좋겠는데.. 무기 디자인도 이쁘고 이 캐릭에 잘 어울릴것 같아.. 아 더 쓰면 생활비 계획한거랑 적금 넣는거에 영향가는데.. 에라 모르겠다.. 7단계 : 픽뚫로 또 다른캐릭 나옴. 아놔 이건 관심도 없는 캐릭인데 니가 이기나 내가 이기나 해보자 이 후부터는 12만원 정도는 돈이 돈으로 안보임.. 웃긴건 게임이 아닌 다른 물건살때는 또 1000원 2000원이라도 아끼려고 하고 벌벌떠는데 모바일게임 뇌로 변경되면 모바일 게임에 한해서는 리미트가 사라짐 그리고 다음 픽업 캐릭이 맘에 들면 3단계부터 다시시작하는 뫼비우스의 띠가 시작됩니다. 처음이 어렵지 뇌가 한번 합리화되기 시작하면 결국 끝이에용..
가계부 같은거 쓰면서 돈 쓰는게 잘 기록 해둬야 하죠...어 하면 돈 날라가는게 가챠 게임
어서 오세요 가챠의 세계에 이제 10만원짜리 원석 번들은 싸게 느껴집니다
가계부 같은거 쓰면서 돈 쓰는게 잘 기록 해둬야 하죠...어 하면 돈 날라가는게 가챠 게임
벤티를 무시하시다니. 전 벤티 없이는 게임을 못하는 몸이 되어버려서 ㅋ 아 참고로 클레 돌파 하실꺼면 일단 4돌까지는 돌리실거라는 생각으로, 그중 최소 2번은 반천장에 다른 캐릭 튀어나올꺼 생각하셔서 자금 계획 잡으셔야 할것 같아요 ㅋ 전 1돌만 하자는 생각으로 1돌은 얻었는데 얻고나니 4돌이 땡기네요 ㅠ_ㅠ
클레 돌파할꺼면 2별이나 4별로 하라고들 하시더라구요. 근데 4돌은 진짜 100만원 단위까지 돈을 써야 할거 같아서 저는 해봐야 2별까지일거 같습니다. 아직까진 그냥 쓰면서 참고는 있지만요.
벤티가 없으면 근성의 산악왕이 되죠 좀 높은 곳에 뭐가 있으면 자동으로 등반 루트를 계산하게 되더라고요 ㅋㅋ
이게 모바일겜 뇌로 변경되는 과정이죠. 1단계 : 무과금으로 찍먹만 해보자 2단계 : 생각보다 재미있는데 월정액만 질러볼까 3단계 : 게임하면서 모은 재화와 월정액에서 픽업 캐릭터가 나왔다. 커뮤니티에 자랑하러 와서 보니 1돌을 하면 엄청 좋다던데.. 첫 결제 보너스만 받아서 천장만 한번 채워보자 4단계 : 픽뚫이 나왔네.. 이 캐릭도 괜찮긴 한데.. 픽업 1돌만 해보자.. 술좀 줄이고 담배좀 덜피면 되지.. 5단계 : 음 사람들이 짝수로 맞추는게 좋다고하네.. 친구 좀 덜만나면 뭐 12만원 정도는 괜찮겠지.. 6단계 : 쓰다보니 5성 무기도 한개 있었으면 좋겠는데.. 무기 디자인도 이쁘고 이 캐릭에 잘 어울릴것 같아.. 아 더 쓰면 생활비 계획한거랑 적금 넣는거에 영향가는데.. 에라 모르겠다.. 7단계 : 픽뚫로 또 다른캐릭 나옴. 아놔 이건 관심도 없는 캐릭인데 니가 이기나 내가 이기나 해보자 이 후부터는 12만원 정도는 돈이 돈으로 안보임.. 웃긴건 게임이 아닌 다른 물건살때는 또 1000원 2000원이라도 아끼려고 하고 벌벌떠는데 모바일게임 뇌로 변경되면 모바일 게임에 한해서는 리미트가 사라짐 그리고 다음 픽업 캐릭이 맘에 들면 3단계부터 다시시작하는 뫼비우스의 띠가 시작됩니다. 처음이 어렵지 뇌가 한번 합리화되기 시작하면 결국 끝이에용..
전 다행히 도중에 노엘 풀돌로 노선 갈아타서 살았습니다 ㄷㄷ
다들 똑같은가 봅니다. ㅋ
게임사들이 다 가챠겜을 만드는 이유죠....
저랑 똑같은 절차를 밟으셨군
첫 가챠 게임에 5백만원 넣고 그땐 서버 접을때 까지 한다 하고 계속 잡았는데 결국 접었죠. 이후엔 월정액 이런거 아니곤 거의 안지름 님도 지금 지르신거 정도면 딱 적당한듯.
레진 충전도 조심해야해요. 1보석 = 15원 60레진 = 50보석 이후 100보석 돈 아까움!
원래 돈을 박아서 뽑기하는 자체가 재밌는거라서요. ㅎㅎ
브라질 유학좀 다녀오시죠.
맞아요ㅠㅠ 그게 모바일 과금의 무서운점.... 지금이라도 선택하셔야 합니다 어느순간 50만원 이상을 현질하고 있는 나자신을 발견하실거에요..!!
돌파 안 하면 제 성능 안 나오는거 같아도 0돌로도 충분히 성능 좋은게 5성이라 몇십~몇백만 단위로 과금할거 아니면 5성 돌파엔 크게 신경 쓰지 않는게 좋습니다
2돌까지 하는게 좋아보여요. 방어력 약화25%라 폭딜 가능할듯
수십만원이 걍 뚝딱 증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