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뉴비 분들 많이 늘어나서 조합 물어보시는 분들 많아서 적어봅니다.
일단 대부분 조합의 경우 나선비경에 쓰려고 짜여진 겁니다.
따라서 나선비경을 돌 수 있는 스펙이 되어야 제 힘을 발휘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행추를 보면 물의 신이라고 불릴 만큼 뛰어난 성능을 보여주는데
초보자 입장에선 필요 스펙을 맞추지 못해 생각보다 약할 수 있습니다.
원충이 낮으면 전투 때마다 궁을 사용할 수 없고,
e 스킬 쿨이 길기 때문에 현타도 긴 편이구요.
요점은 필드를 도는 과정에서 파티조합을 찾다가
오히려 필드 돌기가 더 힘들어 질수 있습니다.
따라서 막 시작한 뉴비 분들이
필드를 막힘 없이 진행하는데 중요한 파티 조합의 요점은
1. 다양한 원소에 대응
2. 원소폭발 의존도가 낮음
3. 원소스킬 쿨이 짧음 or 지속시간이 김
단적인 예로 지금 제가 쓰는 조합의 경우
타이나리, 라이덴, 카즈하, 종려를 쓰는 중인데
전에는 타이나리 자리에 감우가 들어갔었습니다.
결국 감우, 라이덴, 카즈하, 종려를 썻다는 건데
솔직히 이거 들고 나선 가면 쓰레기 조합이라고 할 수 있지만
일반 필드는 감우선에서 정리되기도 하고
이걸로도 정리가 안되면 라이덴 카즈하로 정리하는 식이었습니다.
그리고 필드를 뛰어 다니는 일이 많으면 라이덴 대신 야란 or 사유(40레벨)를 넣었습니다.
이런 식으로 일반적인 조합 측면에선 안좋지만
필드와 비경은 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특정 조합의 측면을 보는게 힘든 경우도 생깁니다.
따라서 자신이 어떤 파티 조합을 하고 싶은지에 대해
생각해 보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사이노가 아직 출시 전이긴 한데 물어볼게 한가지 있어요. 사이노는 현재 가장 추천되는 조합은 콜레이+여행자를 섞은 풀 원소 공명 조합에 메인 딜러로 넣는 것인데 이것도 나선 비경을 고려해서 만들어진 조합인가요? 아니면 필드에서도 빈자리에 코코미나 종려같은 서포터 넣으면 충분히 센 조합일까요?
기본적으로 유튜브나 자료 중에서 어떤 조합이 추천 되는건 100에 99는 나선비경용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사이노가 아직 출시 되지 않아 정확한 예측은 힘들지만 사이노의 경우 메인딜러이지만 원소폭발 의존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고 원소 스킬의 경우에도 원소폭발 이후에 강해지는 식으로 되어 있어서 필드에서는 좋진 않을거 같습니다.
또, 사이노의 돌파 재료가 수메르에서 나오게 될텐데 수메르 지역까지 밀 수 있는 캐릭터가 필요하기 때문에 더더욱 뉴비용 필드캐릭으로는 맞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힐은요
그리고 수메르돌려면 풀도 너어야하고 ㅋ
뉴비 기준으로 보면 힐러의 경우 선택폭이 좁기 때문에 바바라가 준필수가 되고, 풀속성의 경우 콜레이가 배포로 풀리기 때문에 그걸 넣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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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나미맨
저도 벤티 있었으면 이런식으로 다녔을텐데 설탕은 뭔가 쓰기가 불편하더라구요
행추 언급하신 부분..... 저도 극초반에 행추 진짜 이게 왜 물의 신? 했었습니다. 제가 제대로 활용을 못한게 가장 컸겠지만 0돌에 무기 비천어검 들고다니니 뭔가 되게 답답하더라구요. 그리고 행추 보다 더답답한 캐릭터가 향릉. 행추는 그래도 계속 데리고 다니면서 썼는데(제 캐릭 중 물원소가 한명이란것도 있었지만) 향릉은 그냥 봉인해버렸다는 ㅋㅋ
행추가 초반에 활용이 힘든게 뉴비는 제례가 있을리도 없고, e 두번으로 궁이 차지 않고, 스킬쿨도 길어서 보스전때 빼곤 쓰기 힘들더라구요
전 컨트롤 귀찮아서 종려 야란 클레+@ 로 돌아다님 방어막 신경안쓰고 평타만 누르고 있으면 돼서 편해요ㅎㅎ
사유-카즈하-야란-매인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