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bbs.ruliweb.com/game/85342/read/3790
위 게시글에서 어쩌다 보니 "날아오르는 유성"의 2세트 효과인 "보호막 강화"가 캐릭터 전환 이후에도 유지가 되느냐에 대한 의문이 제기 되었고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onshinproject&no=780983
저는 여기서 답을 찾았습니다만, 갤러리에서도 직접 실험은 아니고 레딧에서 노엘을 이용한 실험을 참조하였습니다.
정말 혹시나 만에 하나의 기대로 디오나와 신염에게 맞춰준 유성 2세트를 도로 강화 재료로 갈갈하는 사태를 부정하는 마음으로 자체 실험을 해보았습니다.
맨 밑에 요약하는 엑셀 시트와 정리가 있습니다.
일단 오늘 유성 2세트를 달고서 쉴드를 넣어줄 신염 세팅입니다.
평소에 번개피해 발동중인 각청에게 과부하로 바위 몬스터 대응능력을 주고 번개가 꺼진후에 물피증을 주기위해 사용되는 70랩 서폿 신염입니다.
성유물은 정확히 유성 2개만 달고서 쉴드량이 너무 많아져서 쉴드가 깨지지 않아 피해량을 측정할 수 없는 경우가 일어나지 않도록 방어력 보너스를 배제했습니다.
특성은 운명의 자리를 포함해 9레밸이고 이번 실험에서는 허공에 스킬을 사용해 1급 보호막을 받을 것이며, 그 양은 방어력 652를 반영한 2171입니다.
그리고 유성 2세트를 적용하지 않을 두번째 실험체인, 같은 파티에서 활약하는 각청입니다. 성유물은 뇌명 4셋으로 번개피해에만 내성이 있습니다.
실험을 도와주실 샌드백은 신염과 같은 레벨인 70랩 풍마룡이며, 단타에 대미지가 강하고 번개피해가 아닌 돌진 패턴에 실험을 했습니다.
풀피 상태에서 쉴드 없이 맨몸으로 맞은 피해는 9868-6335 = 3533 입니다.
풀피 상태에서 쉴드로 경감하여 받은 피해는 9868-9267 = 601 입니다. (스샷에 플로팅에는 소수점 버림이 되어 600으로 나오네요)
결국 신염은 맨몸으로 받은 3533과 보호막과 함께 받은 601의 차이인 2932 만큼을 보호막의 혜택을 받았고,
이는 2932/2171 = 1.35 정확히 유성 2세트의 효과와 일치합니다.
이런 방식의 실험이 보호막 강화 효과가 적용되는지를 판단하는데 올바른 방법임을 확인했습니다.
이제는 보호막 강화효과를 받지 못하는 각청입니다.
풀피 상태에서 쉴드 없이 맨몸으로 맞은 피해는 20598-17707 = 2891 입니다.
풀피 상태에서 쉴드로 경감하여 받은 피해는 20598-19878 = 720 입니다.
결국 각청은 맨몸으로 받은 2891과 보호막과 함께 받은 720의 차이인 2171만큼을 보호막의 혜택을 받았고,
이는 신염의 기본 보호막량과 일치합니다.
결국 보호막 강화 효과는 해당 효과를 받고 있는 캐릭터에게만 유효합니다.
3줄 요약
1. 보호막 강화 효과는 효과를 받고 있는 캐릭터에게만 적용
2. 어짜피 감우 성유물 캐는 김에 디오나 소녀2+유성2 에서 소녀2+얼음2 로 바꿔야할듯, 신염은 검투사2+마녀2
3. 로큰롤하지 못하네
맞습니다. 그래서 종려가 보호막 절대치는 높지만 그냥 노엘이 제일 보호막이 좋네 라는 착각을 일으켰던거죠. 게다가 필드에 나와있는 캐릭터의 방어력과 타 스킬들에 붙어 있는 피해감면에 따라 절대치가 감소하는 방식이라 방어력 높은 노엘이 만들던 HP가 높은 종려가 만들던 결국 딜러로서 방어력이 낮은 각청에게는 아무런 특색없는 그냥 추가 HP일 뿐... 물론 그것만으로도 나쁘진 않지만 명색이 보호막인데;; 보호막 강화효과가 적용된 상태로 넘길 수 있다던지 자체적으로 추가 피해 감소라든지 붙어야 진짜 의미의 보호막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1.3 바위 개편에서 바위 보호막이 모든 피해에 대해 150% 강화가 제일 마음에 들었던 것도 그런 이유겠군요.
이거도 어떻게 보면 바위의 단점인듯
설마설마 했는데 보호막 진짜 쓰레기였네... 딜도 안나오는 성유물로 누가 싸운다고 ㅋㅋㅋㅋ
맞습니다. 그래서 종려가 보호막 절대치는 높지만 그냥 노엘이 제일 보호막이 좋네 라는 착각을 일으켰던거죠. 게다가 필드에 나와있는 캐릭터의 방어력과 타 스킬들에 붙어 있는 피해감면에 따라 절대치가 감소하는 방식이라 방어력 높은 노엘이 만들던 HP가 높은 종려가 만들던 결국 딜러로서 방어력이 낮은 각청에게는 아무런 특색없는 그냥 추가 HP일 뿐... 물론 그것만으로도 나쁘진 않지만 명색이 보호막인데;; 보호막 강화효과가 적용된 상태로 넘길 수 있다던지 자체적으로 추가 피해 감소라든지 붙어야 진짜 의미의 보호막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1.3 바위 개편에서 바위 보호막이 모든 피해에 대해 150% 강화가 제일 마음에 들었던 것도 그런 이유겠군요.
테에엥
결국 보호막 강화라는게 보호막 피통을 늘리는게 아니고 보호막으로 피해를 막을 때 그 수치만큼 경감이라는 의미인데 이게 어떻게 보호막 강화야 보호막 마스터리지...
원소마스터리가 높으면 주워먹는 쉴드가 강화된다고 되어있는데요. 이것도 실험해주세요.
실험 감사합니다
이러면 유성은 노엘 전용템이 되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