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PS5용으로 다운로드 받아놓고, 오늘 점심무렵쯤 기존 데이터 이어받아서 극한+로 고스트 오브 쓰시마 이키섬을 플레이 하기 시작했습니다.
일단 시작부터 더 좋아진 해상도와 아름다운 그래픽에 눈호강을 했고,
신규 스킬과 적 NPC 및 신규 동·식물(특히 고양이) 등 또한 게임 내 적절하게 잘 녹아들어가져 있어서 클리어까지 즐겁게, 만족스럽게 했습니다.
이키섬 DLC에서 메인 스토리를 클리어 하는데 까지 걸리는 시간은 그리 오래걸리지 않았습니다. 쉬엄~쉬엄~ 쉬는시간 포함해서 6시간 정도 진행하니 클리어 하게 됐는데
짧은감이 있어서 살짝 아쉬웠지만 그렇다고 해서 또 너무 오래걸리면 부담스러울 수도 있으니 적당히 딱 좋을 정도의 플레이 타임이었다 생각합니다.
사실 이런것들 다 제쳐두고 가장 만족스러웠던건 신규 갑옷과 마갑이었습니다. 서브 퀘스트 보상 중에 사카이 마갑이라는게 있었고, 별 생각없이 했었는데 실제로 말에 장착이 가능한 멋진 마갑을 보상으로 줄 줄이야 ㅎㅎ 별거 아니지만 사루가미 갑옷 + 마갑 조합 뒷모습에서 베르세르크 해골기사 느낌 나는 것이 멋있습니다.
여튼 간만에, 만족스럽게 했습니다.
이키섬 메인 클리어 했으니 이제 서브 퀘스트 좀 밀며 전설도 좀 하고 그래야겠네요.
* 멀티 전설에서만 입는 방어구들도 싱글에서 입을 수 있게 해주면 좋을텐데 말이죠. (덧입기로)
liarar:
2장 뿐만 아니라 3장 관련 내용도 언급이 있어서 본편 클리어 하고 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