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소울류만 좋아하다가 오디세이로 어크에 입문한 아재 입니다.
오디세이 생각보다 너무 재미 있어서 모든 DLC 까지 플래로 200여시간 넘게 하고
바로 오리진 시작해서 100시간 이상 DLC 까지 플래를 달성했었습니다.
고대사에 관심이 많아서 그리스나 이집트의 배경이 신비롭고 매력있었습니다.
고대 3부작이니 하긴 해야 겠는데 평이 좀 별로고 북유럽쪽은 배경지식이 별로 없어서 고민하다가 구독서비스로
풀렸길래 일단 시작해 보았습니다.
아직 극초반 이지만 느낌은 오디세이 느낌보다는 살짝 오리진 느낌이 있네요 (전투만 보면)
오디세이의 캐쥬얼 하고 화려한 맛은 없지만 묵직한 타격감이 꽤나 괜찮네요.
보물상자 노가다로 악평이 많던데 저는 워낙에 뭐 찾는거 좋아해서 저에게는 장점인 요소 입니다.
아직 암살도 못하고 별 스킬도 없지만 약간의 닼소 전투 느낌도 나고해서 아직까지는 매우 만족 스럽네요.
오디세이가 워낙에 컬러풀한 지역이 많아서 그렇지 발할라도 충분히 그래픽은 뭐 압권 이네요.
성격상 서브퀘 까지 다하고 이것저것 하게 되면 아마도 몇달은 재미나게 즐길 것 같습니다.
아무튼 결론은 게임은 어디까지나 개취이니 저에게는 잘 맞아서 기분이 좋네요~
저도 어쌔신 크리드 무료 주말 행사 때 발할라 좀 플레이 해보고 신화팩(오리진, 오디세이, 발할라 세트) 질러서 현재 발할라 잘 즐기고 있습니다. 발할라 평이 안 좋은 데다가 하던 게 있어서 발할라부터 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냥 시리즈 차례대로 해보는 게 낫지 않았나 싶기도 하네요.
3편다 가지고 계시면 이왕이면 오리진 -> 오디세이 -> 발할라 순으로 하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 저는 오디세이로 입문해서 오리진으로 갔는데 60프렘 패치전에 해서 역체감이 조금 있었어요. 다른건 몰라도 프레임만 60나와주면 그래픽은 비슷한 수준이니 발할라 -> 오디세이 -> 오리진으로 하셔도 될 듯 합니다~
이미 발할라 진행도 60~70%에 플레이 시간이 180 여 시간 돼가는 지라 발할라 끝내고 오리진, 오디세이 순서로 해보려고 합니다.
아하~ 그럼 발할라부터 클리어 하셔야죠~ 어차피 배경이 다 다르니 발할라 -> 오리진 -> 오디세이 하셔도 괜찮을 듯 합니다~ 아직 발할라 극초반 이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배경은 오리진이 가장 좋았습니다~ 신전 기둥 하나하나에 상형문자 보고 놀랐습니다. 횃불들고 피라미드 탐사할때의 재미는 3부작중에 단연 으뜸이었습니다~
그래픽은 확실히 최고에요 다만 전투는 하면 할수록 별로같아요. 처음엔 묵직해서 좋다고 느꼈는데 너무 단조롭고 특히 킬무브가 너무 다채롭지가 않아요 ㅠㅠ 오디세이때는 스킬이 다양해서 질리진 않았는데 묵직한 맛도 초반에나 그랬지 계속 똑같은 동작을 보고있자니 질리더라구요 거기다 현저히 떨어지는 몬스터ai와.. 사운드 버그가 있는지 의심스러울만큼 조용한 보스전 등등 너무 연출력에 하자가 많더라구요 하면 할수록 실망이 컷습니다
전투는 투박한 것이 좋아서 괜찮습니다. ^^; 그나저나 정 붙이고 끝까지 가봐야 겠습니다.
저도 40대 후반 아재인데 나오자마자 120시간 했는데..잘만들었다 생각합니다.
반갑습니다~ 저는 원래 어크시리즈 관심 1도 없었는데 오디세이하고 너무 재미있어서 오리진 거쳐 발할라도 하게 되었습니다~ 저도 누가 뭐래든 저의 취향에만 맞으면 되기 때문에 발할라 너무 재미있게 시작하고 있습니다.
저도 40대이고 저랑 같은 순서로 플레이 하셨네요 ㅎㅎ 전 오리진은 그 당시에 플레이했다면 정말 너무 재밋게 했을거 같은데 지금 하다보니 옛날 느낌이 나서 좀 그랬습니다 ㅎ 발할라 = 오리진 재미는 비슷했던거 같고 오디세이는 정말 갓갓!! 이었네요. 특히 아테네에서 고대 아테네는 진짜 이런 느낌이었을까 하면서 경치에 취해서 돌아다녔었습니다
오디세이의 고대 그리스 배경도 너무 멋지고 예뻐서 (도시나 신전등등) 구경하는 재미가 엄청났었고 오리진 또한 나일강과 피라미드 그리고 왕가의계곡등 탐험하는 재미가 엄청 났었죠. (사진찍느라 진행이 안될정도) 그런데 상대적으로 발할라는 그런 재미는 좀 덜한 것 같네요. 그래도 고대 3부작의 마지막편이라 정 붙이고 클리어 할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