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진 오디세이 하면서 유비 게임 욕도 많이 먹지만 꽤 재밌게 즐겼는데
발할라는 꾹 참고 하고는 있는데 영 흥미가 안 붙네요 중간 쯤 진행 중인거 같은데...
왜 이럴까 생각해봤더니
오리진 할때는 피라미드!! 오오~ 스핑크스!! 오오~
역사책에서 봤던 고대 이집트 각종 유적, 신전, 불가사의들
뭔가 진짜 그 시대 돌아가서 탐험하는 느낌나고 흥미로웠고
오디세이도 마찬가지로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신화들과 얽힌 유적, 설화, 장소들 신전들
아테네, 스파르타 지중해 그리스 도시들 그 시대 속에서 탐험하는 기분
근데 발할라는 배경은 옛날 영국인데 유적들이나 건물 다 비슷비슷하게 생겼고 시골깡촌 죄다 풀밭 들밭 투성이에 맵이 크기에 비해
똑같은 오브젝트 복붙해서 늘린거 같은... 영국 사는 사람들은 뭐 흥미로울지 어떨지 모르겠는데
한국사람인 나는 하나도 안 흥미롭고 고대역사 관점에서는 관심도 없는 지역,
대단한 고대유적, 건축물이랄 것도 거의 없고....
고고학적으로 흥미를 유발하는 소재로 가득한 지역에 시간들 되돌려 그 안으로 들어가 탐험하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었던
오리진이나 오디세이에 비해
그런게 없는 발할라는 오로지 게임성만 가지고 승부를 봐야하는데 이것만 가지고는 흥미 유발이 안되는군요.
차라리 중국 삼국시대나 춘추전국시대 배경으로 한 어크 시리즈가 나오면 더 재밌을듯... 서양 애들은 재미없겠지만...
고증 제대로 살린거죠. 전투 약탈 민족에 암흑시대인데 과연 제대로된 랜드마크가 남아있었을지 의문이네요..
북유럽이 낮설이서 그럴수도 역대급 판매량이 발할라인거보면 서양애들은 좋아하는듯
로마 유적으로 보이는 기둥하고 콜로세움은 있어요. 그렇다고 서로마 멸망하고 몇세기 지난 이후의 이야기이니 웅장하게 남아있을 리가 없죠.
세계관에 대한 흥미도 면에선 이집트 문명 및 신화와 그리스 문명 및 신화에 비해 바이킹이나 북유럽 신화는 상대적으로 인기도 적고 덜 알려졌으니 어쩔 수 없죠 배경들은 아예 몇십년 전부터 대대적으로 침략 및 약탈이 있었던 시기인데, 볼거리가 남아있다는거 자체가 희귀한거고요
5세기에서 10세기 사이에 이민족들이 침공해와서 기록이 제데로 없데요
고증 제대로 살린거죠. 전투 약탈 민족에 암흑시대인데 과연 제대로된 랜드마크가 남아있었을지 의문이네요..
차라리 로마시대때 있던 건물을 웅장하게 지어놨으면.. 그건 또 고증에 안맞다고 까였으려나요
타카티키
로마 유적으로 보이는 기둥하고 콜로세움은 있어요. 그렇다고 서로마 멸망하고 몇세기 지난 이후의 이야기이니 웅장하게 남아있을 리가 없죠.
북유럽이 낮설이서 그럴수도 역대급 판매량이 발할라인거보면 서양애들은 좋아하는듯
확실히 바이킹에 대한 매체 접하면 꽤 재밌는 작품이긴함 저는 스토리적인요소 말고 정말 게임자체시스템만보면 전작보다 너무 스케일이 작아져버린 기술들 + 무의미한 장비옵션(이로인해 장비파밍,장비세팅의 재미도 떨어짐) 이 두가지가 너무 큰듯 오디세이는 적어도 스킬 스케일도 점점 커지고 장비 세팅할수록 더 세져서 확실히 강해졌다라는 느낌이 든다면 발할라는 처음에 비하면 강해진건가? 이런느낌
우리나라에서 북유럽 신화에 대한 관심이 적은건 맞음. 당연히 서양애들이 더 친숙한 것도 맞고. 근데 그렇다고 이집트나 그리스 신화보다 유독 더 불탈만한 요소도 아님. 판매량이 역대급인거와 직접적인 연관은 없다고 봄. 그냥 유비 애들이 오리진 - 오디세이 거치면서 나름 쌓아둔 것들이 판매량으로 이어졌을뿐이라고 생각함. 정작 그 발할라로 벌어둔거 싹 다 까먹어서 문제지ㅋ
전작 후광 빨이라 보면 길어야 6개월 정도라 보는데 이레적으로 판매량 잘나온거 보면 그건 라니라고 생각함
세계관에 대한 흥미도 면에선 이집트 문명 및 신화와 그리스 문명 및 신화에 비해 바이킹이나 북유럽 신화는 상대적으로 인기도 적고 덜 알려졌으니 어쩔 수 없죠 배경들은 아예 몇십년 전부터 대대적으로 침략 및 약탈이 있었던 시기인데, 볼거리가 남아있다는거 자체가 희귀한거고요
발할라는 메인퀘가 서브퀘 같아요 그래서 재미가 없어요
루리웹-6434479682
오디세이에선 학살하고 다녔는데 왜 갑자기 못하게 한건지 이해가 안감 ㅋㅋ
대부분 어크시리즈를 기대하고 사는 팬층은 오디세이에 비해 만족하는 추새고 반대로 양산rpg의 그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오디세이에 비해 불만족하는 추새인것같습니다 사실 사람들이 구매할때 원하는건 여태 우리가 겪어온 어크 시리즈 인데 오디세이는 차라리 어크 타이틀을 떼고 독립시리즈로 나왔으면 할정도의 느낌이었고 발할라 출시하고나선 그나마 어크라는 장르성이 조금 돌아와 나름 오디세이보단 즐겁게 플레이 했지만 두작품 모두 실망감이 컷던게 사실인것같습니다 전 어크를 원했지 그냥 자유도 높은 오픈월드 rpg가 하고싶은거라면 그쪽 방면으로 완성도가 높은 위쳐나 스카이림 레데리를 구매하는게 맞다고 생각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