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에 대한 알레그리? 같네요.
이게 맨 처음에는 거대한 여자 석상과 오딘이 있는 문을 통과해서 위로 올라가는데
여자와 남자 사이에서 인간이 태어나는 걸 뜻하는 것 같습니다. 아니면 그냥 거대한 여신(모든 것의 어머니)에게서 시작하는 생명의 시작을 뜻할 수도 있고요.
그 다음은 방패가 깔린 길을 가는데, 온갖 전투가 일어난 것 같죠. 아마 에이보르라든지 그때 당시 북구유럽인들의 인생관을 반영한 것 같네요(끝없는 전투와 그를 통한 영광)
그러다가 꽃이 가득찬 문으로 들어가면 끝나는데, 이게 뭐 낙원으로 간다든지 보상을 받았다든지 등으로 볼 수도 있겠지만, 저는 근조화환같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이게 인생에 대한 비유라고 생각한 이유는, 에이보르가 하는 대사 때문인데, 부자가 어쩌고 저쩌고... 결국 삶에 대한 이야기이고, 여기서 '죽는 것보다 비참하더라도 사는 게 낫다'고 하는 말이 나옵니다. 즉 죽음의 과정을 거쳐서 죽어버린 사람이 하는 말인 것이죠. 비슷하게 한국 속담 "개똥밭에 굴러도 이승이 낫다"라든지, 신곡에서 아킬레우스가 "저승에서 왕이 되느니 현세에서 노예로 사는게 낫다"고 하는 얘기랑 같죠.
딱히 해석이 없어서 그냥 저만의 해석을 해봤습니다.
좀 된글이지만 좋은 글이네요 잘봤습니다 발할라가 호불호가 갈리는것으로 국내에서 보이지만 저또한 현대파트나 뭐 제가하거나볼때어이없는 문신조각 얻자고 쫓아가고 뭐 그런것들은 저는 과감하게 돌쌓기등 않해버립니다 모험과 전투위주로 즐기고 텍스트 일일히 다읽어보고 위치도 찾아보고 그럽니다 나름 ㅎㅎ 뭐 세계나 환경 등을 게임내 재연하고 정말 모험하는 느낌 도 나고 전투도 화끈하고 저는 정말 재미있게 예전부터 나름 즐겼던거같습니다 중요한 부분에대해선 모르는 사람일지 모르더라도요 그저 최고난이도로 전투하고 암살하고 모험다니고 메인퀘하고 뭐 워낙 방대합니다 그런데도 돌아다니고 모험하는게 메인퀘도 그렇고 꽤나 재미있는거같습니다 . 해석 잘봤고 신곡은 뭔가요? 아킬레우스는 아는데 신곡 이라는게 뭔지 궁금합니다 ㅎㅎ 지하묘지나 던전같은 퀄리티는 다시해도 놀랍네요 방향 조작감이 좀 이상해진거같고 하네요 ㅋㅋ 이번엔 본바이터로 작렬하게 전투 하고다닙니다 ㅋㅋ
https://namu.wiki/w/%EC%8B%A0%EA%B3%A1 단테 알레기에리라는 고전 작가가 쓴 신곡은 배경이 기독교 세계관(그때 당시니까 그냥 그때의 현실 세계라고 봐야겠네요)인데 고대 그리스 신화의 인물들이 등장합니다. 거기서 나온 대사라고 하는데 저도 정작 그 작품을 읽지는 않았네요 ^^; 댓글 감사합니다~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