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밌습니다 '
(요약 정리는 밑에)
간만에 A급 좀비 게임이 나와서 좋네요.
난이도는 신병, 베테랑, 나이트메어 3가지인데 신병에서도 챕터에 따라 난이도가 상승합니다.
신병 챕터1이 fps를 해본 사람에게는 상당히 쉬워서 너무 쉬운거 아냐라고 생각했는데 챕터2부터 난이도가 오르기 시작하더니 챕터3부터는 실패하는 방이 꽤 있었습니다.
베테랑 난이도는 난이도가 수직 상승하는지라 챕터1 깨는 것도 카드 덱이 맞춰지지 않은 상태에선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챕터는 총 4개고 스테이지가 30개 가량 되는데 사실상 30개 맵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장비를 맞춰 게임 내에서 계속 쓸 수 있는건 카드가 유일한데(무기의 경우 매판 새로 맵에 있는 것을 주워야 합니다)
카드가 사실상 다른 rpg의 악세서리 개념이라고 보시면 됩니다.(체력 증가, 총기 데미지 증가, 근접 데미지 증가, 스테미나 증가, 이동 속도 증가 등 수백가지)
이 카드를 모으는대로 다 쓸 수 있는건 아니고 덱이라고 해서 딱 15장만 선택해서 사용할 수 있는데 입맛대로 15장을 짜서 게임에 가져가면 됩니다.(각종 빌드 가능)
또한 15장을 시작하자마자 쓸 수 있는 건 아니고 각 챕터의 스테이지 1에서는 15개중 제일 윗장 몇개만 우선으로 발동되고 스테이지가 넘어갈 때마다 한 장씩 추가로
활성화시킬 수 있습니다. 매판 스테이지가 끝나고 얻는 보급품으로 메인 화면에서 카드 및 각종 커스터마이징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무기의 경우는 게임 진행중 랜덤으로 맵에 존재하는 것 혹은 스테이지가 넘어갈때마다 한 번씩 랜덤으로 물품이 뜨는 상점에서 구매해서 써야 합니다.
커스터마이징은 무기 스킨, 캐릭터 스킨(단순 색놀이가 아닌 옷 바뀜), 배너, 스프레이 등이 있고 꽤 종류도 많고 멋지고 예쁩니다.
개인적으로 무엇보다 월드워z나 최근 나온 에얼리언 게임 등에서 3인칭 밖에 안되는 것이 별로였는데(월드워z의 시점만 1인칭인 반쪽짜리는 제외)
1인칭 fps 답게 조준경별, 무기별로 1인칭 조준이 모두 구현돼 있는 것이 매우 맘에 들었습니다.
가격은 전체 볼륨에 비해서 좀 비싼 감이 있지만 시즌 패스가 포함돼있는 가격이니 추후 나올 시즌 패스 컨텐츠들을 기대해 봅니다.
(밑에 글 첨엔 재미없다, 졸리다, 별로다 몇줄 써놨다가 이 글 내용 하나하나 인용해서 다시 글 수정 왜하는지 의문. 재미없으면 설득하려 하지말고 안하면 됩니다
있지도 않던 내용 열심히 내용 베껴가며 수정하지 말고요)
요약
1. 난이도 3개, 맵 30개 이상
2. 1인칭 FPS(조준경별, 무기별로 전부 구현)
3. 커스터마이징(무기 스킨, 캐릭터 스킨, 배너, 스프레이)
4. 계속 사용 가능한 영구 장비 맞추기(카드덱 - 위에 자세히 설명)
5. 매치메이킹(매우 빠름)
맵이 30개면 꽤 많은거네요
6만원짜리 스탠더드 에디션에 시즌패스가 포함되어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