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는 이해하기 힘들었지만 게시판 해석글을 보고 대충 죽음의 순간에 무한한 순환고리에 빠져버렸다는 정도로만 생각하려구요
어차피 플레이는 아트로포스에서의 파밍 슈팅게임이니까요 ㅋ
난이도가 어려운 게임은 아닌 것 같습니다
죽으면 원점으로 회귀한다고는 하나 전체 구성이 그렇게 크지도 않고, 워낙 이동이나 전투가 빨라서 딱히 큰 부담은 없네요
그리고 파밍 난이도도 굳이 리셋해가면서 맞출 필요없이 좋은 무기나 레진 실피움 공급도 워낙 넉넉하구요
o대시나 근접공격 와이어액션에 무적판정이 있어서 엘리트몹들은 이리저리 피해다니면서 쏘면 쉽더라구요
오히려 숙련도나 무기스킬이 구린 1~3지역보다 4~6지역이 훨씬 깨기가 쉽네요 보스도 가면 갈 수록 호구고..
개인적으로 사기무기는 쌍포탈 달린 할로우 시커 같습니다
흡수탄 달린 칼빈도 유지력 측면에서 쏠쏠하구요
게임이 아케이드적인 느낌이 강해서 오랜만에 오락을 즐기는 느낌이 재밌었던 게임이었습니다
추가로 30시간 정도 했는데 게임이나 기기가 강제다운 되는 경우는 한번도 없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프레임이 좀 많이 떨어지더라구요
이 기점으로 이벤트 장면에서 음성 싱크가 몇박자 느려지기도 하구요
대기모드상태로 두고 써서 그런지 다시 대기모드하고 켜봐도 계속 좋질 않았습니다
완전이 게임을 종료후 재시작하니 원래대로 돌아왔습니다
이제 플래 따러 고하시죠?
거기까진 너무 반복성 같아서 진엔딩으로 만족하려구요ㅋ